새벽기도634 [욕심] 민22:7-18 잘못된 행동과 욕심으로 신앙을 망치지 말라 [배목새벽설교]

2019년 12월 29일 주일/ 새벽기도 634일째 설교 (민 163번째 설교)

634-163 민22:7-18

https://www.youtube.com/watch?v=p7DiUD9hukA

 

1.행함 – 8절“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하니라”, 발람이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을 안다고 믿는 것은 아니다. 발람은 하나님을 알았다. 그러나 믿는 것은 아니다. 귀신도 하나님을 안다. 약2:19“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행16:16-18“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알고만 있고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구원을 믿음으로 거저 얻었다고 생활이 엉망이 되면 안된다.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러나 그 믿음에는 죽은 믿음과 산 믿음이 있는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구원은 산 믿음에 의해 얻는다. 약2: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6“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마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요일2:4-6“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행함이 아무리 선해도 행함으로 구원을 얻지는 못한다. 그러나 믿음으로 거저 얻은 구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성화가 있어야 한다. 약2:2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빌2: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2.무당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 9절“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와 함께 한 이 사람들이 누구냐”, 발람은 복술자이다. 복술자는 용납하지 말고 죽이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이시다. 신18:9-14 14절“네가 쫓아 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복술자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지 아니하시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추복할 것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복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복술자인 발람을 통해서 모압왕 발락에게 알게 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일군을 통해서만 일하시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모든 대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신다.

욥기에서도 사탄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갸롯 유다의 마음속에 사탄이 예수 팔 생각을 넣는 것도 결국에 가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는 일에 동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악의 도구로 쓰임 받는 자는 불행하게 된다.

무당도 선택받은 자가 자꾸 점치러 오면 괴로워하며 교회로 가라고 한다.

 

3.성도는 복 받는 자이다. 12절“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이다.

성도도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복 속에서 사는 자들이다. 시72:17“그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니 열방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사61:9“그 자손을 열방 중에 그 후손을 만민 중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히6:14“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4.탐욕 – 17-18절“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징계가 무서워서 하나님의 전하는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했으나 결국에는 발락이 주는 은 금이 탐나서 모압 여자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남자들을 음행하게 하고 바알브올을 섬기게 해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게 한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 진영에는 염병이 돌아 24,000명이 죽는다.

민31:16“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발람의 처세가 나쁜 것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유1:11“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말씀에 계2:14“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박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결국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에게 원수를 갚을 때에 미디안의 다섯 왕과 함께 죽임을 당한다. 민31:7-8“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르우벤이 요단 동편을 차지할 때에 발람이 함께 죽임을 당한다. 수13:22“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도륙하는 주에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칼날에 죽였었더라

이와 같이 탐심이 발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멸망하게 한다. 약1:14-15“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의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은 하나님의 진로를 부른다. 골3:1“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5절“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가 임하느니라”

엡2: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특히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딤전6:9-10“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