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0일 화요일/ 새벽기도 62일째 설교 (창 62번째 설교)
소돔은 성적타락으로 멸망했다. 현대도 소돔을 닮아가고 있다. 멸망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중에 브레이크가 있으니 이것이 미투운동이다.
62-62 창19:1-11
창19:1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2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3 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6 롯이 문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8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9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 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11 문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1절“날이 저물 때에”, 이는 어두움이 덮히는 것을 표현한다. 어두움은 죄와 관련이 있고 소돔성의 죄악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예수님도 죄인들은 어두움을 좋아한다고 하셨다. 요3:19-20“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절“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고대 근동사회에서는 성문에 아무나 앉을 수 없었다. 성문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은 권력자이거나 재판자이거나 재력을 가진 자만 앉을 수 있었다. 즉 롯은 부자였다.
1-2절“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롯도 아브라함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 성문에 앉아 있는 사람이 롯뿐 아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달리 롯은 나그네를 대접하는 선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의인의 평가를 받는다. 벧후2:7“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2절“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 이는 천사들은 자신들의 목적인 소돔의 타락상을 직접 보고자 함이다.
3절“롯이 간청하매”, 롯은 거리에서 밤을 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잘 알았기에 그들에게 간청하는 것이다.
4절“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소돔 사람들은 집단 성폭행이 생활화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5절“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상관의 *(야다)는 성적 관계를 말하는데 지금 소돔 사람들은 동성애를 갖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유래되어 남색을 영어로 sodomy라고 한다. 성경은 동성애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레20:13“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8절“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롯의 행동은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그 당시 소돔이 성적으로 얼마나 문란한 상태인지를 보여준다. 주변 환경에 따라 사람은 자기 개념이 변한다. 롯의 행위가 소돔에서는 체감적으로 죄악시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환경 – 롯은 의인임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심령이 상했다. 벧후2:8“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맹모삼천지교, 묘지, 시장, 서당]
2.전도 – 롯은 의인으로서 자신과 같은 삶을 살자고 9명만 전도했어도 소돔성은 멸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경건 지키기도 벅찬 삶을 살았다. 그러니 남을 전도하기는 힘들었던 것이다. 우리의 신앙도 내 자신 신앙 지키기에만 급급한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본을 보이므로 빛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마5:14-16“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미투 -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 봐도 점점 성적으로 타락해 가고 있어서 성적 감각이 무뎌지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아낙네 종아리만 보여도 난리였다. 그러던 것이 미니스커트와 배꼽티가 생기더니 이제는 하의실종이란다. 여자들은 그저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에 바쁘다. [대학 도서관, 미니스커트 학우 출입금지, 안보면 될꺼아냐] 성에 대한 노출이 점점 심해져서 성에 대해 알게 되는 나이도 낮아지고 있다.
다행히 무뎌져가는 성개념에 브레이크를 거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니 미투운동이다. 피해자의 용기 있는 희생적 고발로 권력을 지닌 가해자의 갑질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는 서로 말부터 행동까지 견제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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