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1일 수요일/ 새벽기도 81일째 설교 (창 81번째 설교)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는 틀린 말이 아니다. 성경에는 많은 복이 들어있다. 물질의 복, 건강의 복, 자유, 죄사함, 근심 걱정 염려 퇴치, 전인적인 복 등 많은 복이 들어있는 책이 성경이며 구원의 소식이 복음이다. 구원에는 영혼구원과 생활구원이 있다.
81-81 창24:28-53
1.머리 좋은 엘리에셀 -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에게 받은 명령과 리브가를 만나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말한다. 머리 좋은 노인들의 특징이다.
2.투철한 사명감 - 33절“그 앞에 식물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엘리에셀은 일에 있어 철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먹는 것 보다 일이 먼저다. 800Km를 넘게 20여일을 온 여정의 피곤함으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을 법한데 엘리에셀은 다르다.
우리의 사명감은 복음 전도하는 일이다. 엘리에셀이 아브라함 집을 떠날 때 모든 좋은 것을 다 가지고 왔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다 주었다. 그것이 복음이다.
본문에서 엘리에셀은 예수님의 신부를 구하는 전도자의 모양을 비추고 있다. 본문에 엘리에셀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전도자는 자신의 이름을 내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내는 자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엘리에셀의 말에서 주인이라는 단어가 34-49절에 열두번 나온다. 전도자는 오직 주인을 위해서만 충성한다. ①고전4:2
3.엘리에셀의 지혜 – 엘리에셀은 리브가를 만났을 때 금고리 한 개와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어 물질로 환심을 산다. 또한 라반과 대화할 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은 거부인데 아들 이삭은 외아들로서 상속자임을 말한다. 35-36절“오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나의 주인의 부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우리가 전도할 때에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고 한다. 지금 엘리에셀이 하는 말이 사실이듯이 우리가 하는 말도 사실이다. 복만을 강조하는 기복신앙이라고 비난하는 자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다. 성경에 분명히 복에 대해 나와 있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의 복, 영적인 복, 마음의 복을 받아 누리고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①종합적인 복: 요삼1: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시103:1-3“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②심령의 복, 자유 갈5:1“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이 붉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빌4:6-7“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마6: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한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③물질의 복: 고후8:9“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9:8“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빌4:19“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고후6:10“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④건강의 복: 말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기 같이 뛰리라”
잠18:14“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더불어 엘리에셀은 이번일이 자기가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은 하나님이 섭리하심을 말한다. 하나님을 내세워 은근히 라반과 브두엘을 압박하는 것이다.
4.응답 빠른 기도 – 45절“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찾기 위해 기도한다. ‘내가 물을 달라고 하면 물을 주고 약대에게도 물을 주는 처녀가 신부가 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는데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리브가가 나타난다. 이는 하나님은 기도하기 전에 미리 실행을 하시는 것이다. 그 실행을 기도함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기도 응답은 버스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내가 원하는 버스를 버스 정류장에 기다리면 버스가 오고 있다. 내가 버스 정류장에 가기 전부터 버스는 정류장으로 오고 있다. 그러나 내가 버스 정류장에서 깨어 있어 버스 오는 것을 눈여겨 보지 않으면 버스가 와도 타지 못한다. 기도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목표를 갖고 기도하면 그 상황이 눈 앞에 펼쳐 있을 때 내가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내가 잡을 수 있는 상황이 와도 행동하지 못한다. 겔36:36-37“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5.순종 – 50절“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라반과 브두엘은 하나님의 명령임을 분별하고 인정하여 순종한다.
①분별: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분별력이 필요하다. 그 기준이 성경이다. 말씀에 깨어 있으면 분별이 가능하다. 롬12:1-2“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②순종: 순종이 힘든 이유는 내 생각과 반대되는 경우도 순종해야하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다. 내 마음에 안 들더라도 순종하면 결국은 복이 임한다.
①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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