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새벽기도 844일째 신명기 115번째 설교
신9:9-13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야를 산에 거하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판의 글은 하나님이 친수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야가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내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D513E0MVhUw
844 200729수, 신9:9-13 (신9-36)
1.잊지 말라 - 12절“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내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본문의 내용인 출32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출32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내 백성”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모세에게 “너의 백성”이라고 하신다. 출32:7-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인 금송아지를 만들어 절하며 섬기니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모세의 백성이라고 하신다. 이는 우상 숭배의 영적 반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렸다는 무서운 선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를 얻은 것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이 열재앙을 통해 출애굽하게 하시고 홍해를 갈라 건너게 하시고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그들이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잊고 영적반역을 행하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잊고 죄를 짓는 것이 문제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없으면 그 결과가 광야에서 죽든지, 아니면 가나안까지 가더라도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죽든지 둘 중의 하나가 된다. 삼상12:15“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하나님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선지자를 부지런히 보내신다. 렘26:4-6“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을 행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선지자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내가 이 집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이 성으로 세계 열방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사랑이 없다면 이스라엘은 인류 역사상 사라지고 하나님은 다른 민족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과 긍휼이 많으심으로 이스라엘을 끝까지 견인해 가시며 구원 사역을 이루신다.
우리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사야는 죄악의 징계로 인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들의 죄악과 더불어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한다. 사46:8-9“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죄를 지으며 탈선한 영혼을 기다리시는 분이다. 다시 돌아오는 길이 회개다. 회개에 있어서 본받을 인물이 다윗이다. 시32:1-7“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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