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새벽기도 845일째 신명기 116번째 설교
신9:14-17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고 너로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손에 있었느니라 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 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급속히 여호와의 명하신 도를 떠났기로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에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었노라
https://www.youtube.com/watch?v=BrKV-pqN0KM
845 200730목, 신9:14-17 (신9-38)
1.돌판 파괴 - 17절“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에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었노라”, 모세는 시내산 정상에서 하나님이 친히 십계명을 새겨주신 두 돌판을 가지고 내려오다가 산 아래 시내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절하며 환호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행동을 보고 두 돌판을 던져서 깨뜨린다.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불경스럽게 보실 수도 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다 멸하고 모세를 통해 다시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실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의 용서를 빌며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이름이 여호와의 책에서 지워달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출32:31-32“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하나님은 법에 의해 처벌하시는 분이다. 시내 평야에서 금송아지 사건은 모세의 손에 들려있는 십계명 돌판에 기록되어 있는 제1,2,3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이 어기고 있는 것이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너희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어 절하지 말라. 내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를 어긴 것이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심판을 받아야 함으로 모세는 그 십계명 돌판을 깸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는 만행을 율법대로 심판하지 말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율법의 돌판을 깬 것이다.
그러나 이는 모세의 안타까움에 불과한 것이지 눈에 보이는 십계명 돌판이 없어졌다고 해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의 댓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모세는 레위인들을 통해 삼천명을 죽인다.
그러나 모세가 십계명 돌판을 깨뜨려서 그 율법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적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가 율법으로 처벌하면 모두 죽었던 존재인데 그 율법을 덮고 은혜를 베풀어 죄의 삯인 사망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해결하시고 우리를 용서하사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그림자로 보여준다.
2.형식주의 – 또한 모세가 그 귀한 돌판을 깨뜨린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금송아지 숭배 사건으로 인해 십계명 돌판은 아무 의미 없는 물건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형식주의의 무의미를 말한다.
하나님이 손수 만들어 기록해 주신 십계명 돌판이라 하더라도 이스라엘 백성의 행동이 그에 합당하지 않다면 그 돌판은 아무 의미가 없다.
오늘날 신앙이 형식주의에 치우쳐서 형식적 예배, 형식적 교회 활동, 형식적 전도, 형식적 구제가 얼마나 만연한지 돌아보아야 한다. 진정성 있는 내용 없이 형식적으로 하는 이 모든 행동은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신다. 그것은 종교적 외식에 불과하다. 사람의 눈만 속이는 얄팍한 속임수이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것을 거절하신다. 사1:13-14“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암5:21-22“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를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또한 신령과 진정이 아닌 형식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기 싫어하셔서 교회 문을 누가 닫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이다. 말1: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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