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새벽기도 947일째 신명기 218번째 설교
신16:19 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htnyKLcbXSo
947 201110화 신16:19 (신16-38)
1.공의 - 19절“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재판관이 지켜야할 것은 ①굽게 판단하지 말며, ②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③뇌물을 받지 말라. 이다.
역사적으로 솔로몬 이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리된 분열왕국 시대에는 재판장들이 재판을 굽게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 그것이 보편화 될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했다.
재판장들이 재판을 굽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실적으로 재판장이 사람의 외모를 보거나 뇌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판사가 자신의 출세욕이나 이익에 마음을 두게 되면 법리 해석을 자위적으로 하여 정권의 입맛에 맞는 판결을 내리거나 억울한 사람을 양상하게 된다.
그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의 재판권이 하나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것이며 재판을 자신의 이익으로 인해 굽게 하면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되어 하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선수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O.J.심슨이 1994년 전처인 영화배우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의 정부를 살해한 사건이 있어 유죄판결의 가능성이 높았는데 오랫동안 끌어온 재판의 결과는 무죄판결이었다. 배심원들의 대다수가 흑인이었는데 흑인이었던 심슨에 대해 인종적 배려가 있어 역인종차별에 의한 잘못된 재판이라는 말이 무성했다. 유럽의 어느 신문사는 ‘심슨이 비록 세상의 법정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하늘의 법정에 섰을 때도 무죄를 선고받을지는 의문이다.’ 라고 썼다.
죄를 짓고 이 땅의 재판정에서 처벌을 피한다고 그 처벌이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짜 처벌은 하늘 재판정에서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의 법정은 증거 제일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를 숨기거나 거짓 증인을 내세우면 처벌이 외곡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늘 재판정에서는 심장과 폐부에 있는 양심까지도 숨길 수 없기에 행한 대로 처벌 받게 된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이 땅에서의 재판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이 더 두려운 것을 알아야 한다. 히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마25:31-33“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마16:27“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하대로 갚으리라”
계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