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새벽기도 1008일째 신명기 279번째 설교
신21:10-14 네가 나가서 대적과 싸움함을 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붙이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11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연련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12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13 또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거하며 그 부모를 위하여 일 개월 동안 애곡한 후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14 그 후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 마음대로 가게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찌라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찌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jRtlJxEdVSc
1008 210112화 신21:10-14 (신21-25)
1.전쟁 포로 이방 여인과의 결혼 – 11절“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연련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집으로 데려가 머리와 손톱을 깎고 포로의 의복을 벗긴 후 1개월 동안 그 부모를 위해 애곡하게 한다. 결혼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을 받고 팔지 말고 그냥 내 보내 자유하게 한다. 전쟁 포로 인권 보호를 나타낸다.
이스라엘 여인과의 결혼 후 이혼은 여인에게 수치 되는 일이 발견될 경우에 한해서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보낼 수 있다. 신24:1“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보낼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가 포로 된 여자를 사랑해서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아리따움을 보고 결혼했기 때문이다. 부부가 삶을 영위 하는데에는 겉모습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인격과 신앙에 의해 유지된다.
우리의 자녀들이 결혼할 때에 무엇을 기준으로 사랑하는가가 중요하다. 겉모습보다 중오한 것은 내면인데 내면은 속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마치 진주 속에 있는 진주와 같아서 진주가 껍데기가 예뻐서 선택했는데 그 속에 진주가 없으면 허무하다. 겉은 다소 투박해도 속에 크고 영롱한 진주가 있는 조개가 값어치 있는 조개가 된다.
사람에게는 세 가지 모습이 있다.
①인격 – 교육에 의해서 형성된다. 제일 겉에 있는 모습임으로 사람을 볼 때에 우리는 그의 교양, 매너, 배려 등 행동으로 나타나는 인격을 제일 먼저 보게 된다.
②성격 –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환경에 의해 성격이 형성된다. 그런에 이 성격은 인격에 포장되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③기질 – 선천적으로 유전된다. 기질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데 이것은 성격에 가려져 있고 인격에 가려져 있어서 웬만해서는 보기가 힘들다. 갑작스런 상황에 성격과 인격의 포장지가 찢어지면서 잠시 튀어나왔다가 바로 들어가는 것이 기질인데 이는 자손에게 유전되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신다. 삼상16: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우리도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그의 말이나 행동이 얼마나 공의로운가, 신앙적인가로 분별해야 한다. 요7:24“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무엇보다도 분별 기준이 신앙이 되어야 한다. 잠31:29-31“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남편에게 있어서 아내는 귀히 여기며 보호해야할 존재이며 아내와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기도줄이 막힌다. 벧전3:7“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