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새벽기도 1047일째 신명기 318번째 설교
신23: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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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 210220토 신23:20 (23-46)
1.이자거래 - 20절“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이스라엘 백성들끼리는 이자를 받지 말 것이나 타국인에게는 이자를 받아도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대하는 금전 거래는 가난한 형제에게 생계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으로 이자를 금하고 있고 타국인과의 거래는 주로 상업적 무역 거래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서로 간에 부를 이루기 위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당시 고리대금이 유행하였는데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북부 앗수르 지방에서는 이자율이 50%나 되었다고 한다. 개중에는 돈을 빌려서 그것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어 이자를 더해서 받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생계 개념이 아닌 상업적 개념에서는 이자가 허용된다. 하나님은 정당한 경제 행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성경에 이자를 받지 말라, 돈을 빌리지 말라는 것은 어려운 자들에게 착취하지 말라,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이고 불합리한 대부를 금하는 것이지 전면 금지하는 것이 아니다.
전면적인 금전거래를 금한다면 은행도 악이되고 기업의 첫째 목적이 이윤창출인데 선량한 기업도 모두 악이 된다.
금전거래는 허용하되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거래가 되어야지 고리대금과 같이 남의 어려운 상황을 악용해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일은 악이 된다.
적절한 이윤이 없으면 상업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경제가 마비가 될 것이다.
단지 이윤을 취하는데 있어서 악한 요소가 없는지를 살펴 악은 금해야 한다. 시112:5“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
눅19장 예수님의 열 므나의 비유에서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에 가면서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장사하라고 하고 돌아와서 회계할 때에 어떤 종은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기고 어떤 종은 다섯 므나를 남겼는데 한 므나를 수건에 싸 두었던 종에게 이자라도 받지 않았느냐고 책망하신다. 눅19:23“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나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므나는 금, 은, 보석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인데 한 므나는 100드라크마이고 60분의 1 달란트로서 50~60세겔 정도이다. 1드라크마는 노동자 하루 품삯이니 100일치 노동차 품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