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새벽기도 1015일째 신명기 286번째 설교
신21:22-23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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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210119화 신21:22-23
1.나무에 달린 자 - 23절“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나무에 달린 시체의 처리 규례, 죄로 인해 사형에 처해서 나무에 시체가 달리게 되면 이는 밤새 매달지 말고 해지기전에 처리해야 한다. 이는 사형을 당할 만한 죄인이라 해도 그 사체에 대해 소홀히 해서는 안됨을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는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이다. 이를 역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죄를 지었기에 나무에 달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을 만한 큰 죄를 지으면 나무에 단다. 특히 전쟁을 해서 이기면 그 왕들을 나무에 단다. 수10:26-27“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어 달고 석양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해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하매 그 시체를 굴에 들여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또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중대한 죄를 지은 죄인을 나무에 단다. 하만이 유대인을 멸절시키려다가 실패했을 때 에스더는 그의 아들들까지 나무에 달라고 한다. 에9:13-14“에스더가 가로되 왕이 만일 선히 여기시거든 수산에 거하는 유다인으로 내일도 오늘날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게 하소서/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달리니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임으로 십자가 처형이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이다.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 십자가 안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고 우리를 의롭게 여기시기 위함이다. 고후5: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우리가 받은 저주를 다 짊어지시고 나무에 달리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죄로부터 속량하게 하시고 그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신다. 갈3:13“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게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2.하나님은 우리의 저주를 예수님께 옮기시고 우리는 의롭고 예수님은 죄 덩어리가 돠어 나무에 달리시게 하신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의롭다 여김을 받고 구원을 얻은 것이다. 사53: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죄인 된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을 죽게 하신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확증이다. 롬5: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