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5일 월요일/ 새벽기도 1021일째 신명기 292번째 설교 천륜이 끊어지면 인류가 계속 존속되지 못한다.
신22:6-7 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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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10125월 신22:6-7 (22-20)
1.천륜 – 6-7절“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새는 사람이 잡아먹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어미 새와 새끼 새가 함께 있을 때 함께 잡지 말고 새끼 새만 잡으라는 것은 어미 새는 새끼 새를 다시 낳으면 되지만 어미 새를 잡게 되면 새끼는 살 수 없어 죽게 됨으로 취하는 조치이다.
이는 아무리 하찮은 미물이라도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어린 관계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단지 새들 뿐만 아니라 암소나 암양의 경우에도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 잡지 못하게 하신다. 레22:28“암소나 암양을 무론하고 어미와 새끼를 동일에 잡지 말지니라”
또한 화제의 예물로 쓸 짐승이라 하더라도 새끼가 태어나면 최소한 7일간은 함께 있게 한다. 레22:27“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나거든 칠일 동안 그 어미와 같이 있게 하라 제팔일 이후로는 여호와께 화제로 예물을 드리면 열납되리라”
또 새끼 염소를 어미의 젖에 삶지 못하게 하신다. 출23:19“너희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2.자녀사랑 - 우리는 성경에서 그 행위로 인해 비춰지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도록 해야 한다.
천륜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서 빠뜨릴 수 없이 중요한 것이다. 천륜이 무너지면 생명체 존재가 위험해진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녀를 돌보지 않아서 자녀의 생명유지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생명체의 연계가 끊어지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인은 물론 악인에게도 자녀만큼은 사랑하도록 만드셨다. 마7:11“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런데 현대에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서 자녀학대가 있고 심지어 자녀를 살해하는 경우까지 발생하여 공분을 사고 있다. 정인이 사건이 그것을 드러내고 있다.
자식은 하나님의 기업이요 상급이다. 시127:3-5“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자녀를 훈계는 하되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 엡6:1-4“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