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6일 화요일/ 새벽기도 1043일째 신명기 314번째 설교
신23:15-16 종이 그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 주인에게로 돌리지 말고 16 그가 너의 성읍 중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하는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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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210216화 신23:15-16 (23-39)
1.인권보호 - 15-16절“종이 그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 주인에게로 돌리지 말고/ 그가 너의 성읍 중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찌니라”, 이방인의 종이 주인을 피하여 이스라엘로 도망 오거든 그 종을 이방 주인에게 돌려보내지 말고 이스라엘 성읍에서 함께 살라고 하신다.
이 종은 범죄하고 도망 온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부당한 압제를 피해서 도망 온 종을 말한다.
이는 학대 받는 노예도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라는 것이다.
이웃 나라의 종을 돌려보내지 않고 받아주게 되면 외교문제도 생길 수 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모든 문제보다 종이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처럼 기독교인은 인간의 삶이 존중되는 것을 이루는 데에는 어려움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 나만 편하다고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의 형편을 외면하면 안된다.
2.침로 하는 자 - 그 종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공동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법이 통용된다는 것을 믿고 넘어오는 종들만이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완전한 자유와 평강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실을 알고 동경하며 그 동경하는 곳에 이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진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마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구원은 선물이지만 신앙은 전투다. 구원이 거저 주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길을 오고자 하는 자는 올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길을 열어 놓으셨다는 것이다. 아무리 가고자 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갈 수 없다.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으니 우리는 선한 싸움을 하며 나아간다. 끊임없는 선한 싸움에서 승리할 때에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된다. 선한 싸움은 믿음으로 승리하게 된다.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전6: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딤전1:18-19“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이방 종이 앞만 보고 이스라엘로 넘어왔듯이 우리도 저 천국을 바라보고 모든 환난을 헤치며 나아가야 한다. 눅9:62“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행14:22“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