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새벽기도 1051일째 신명기 322번째 설교
신24:3-4 그 후부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보내었거나 혹시 그를 아내로 취한 후부가 죽었다 하자 4 그 여자가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어보낸 전부가 그를 다시 아내로 취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으로 너는 범죄케 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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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210224수 신24:3-4 (24-10)
1.경솔한 판단 - 3-4절“그 후부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보내었거나 혹시 그를 아내로 취한 후부가 죽었다 하자/ 그 여자가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어보낸 전부가 그를 다시 아내로 취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으로 너는 범죄케 하지 말지니라”, 이는 경솔한 이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혼을 순간적 감정에 의해 경솔히 이혼을 했다가 감정이 원 상태로 바뀌면 다시 결혼할 수 있다면 이혼이 보다 경솔히 발생될 것이다.
국회의원들이 말을 실수 했을 때 그것에 대해 단호한 처벌이 없어서 ‘아니면 말고’의 행태가 나오는 것이다.
한번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다시 돌이키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창25장에서 야곱의 장자 에서는 배고픔을 못 이겨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넘기고 후회하였으나 끝내 장자의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히12:16-17“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수9장에서 가나안 정복 전쟁 당시 여호수아는 히위 족속인 기브온 거민들이 찢어진 가죽 포도주 부대를 가지고 낡은 신, 낡은 옷,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가지고 찾아와서 평화 협정을 맺어 달라고 요청할 때에 신중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하여 평화 협정을 맺었다. 이는 가나안 족속들과는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반드시 몰아내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이다. 신7:1-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삿11장에서 사사 입다도 암몬을 치려 나가면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제일 먼저 마중 나오는 자를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하여 외동딸이 제일 먼저 마중을 나오자 서원을 후회하며 외동딸을 번제로 바치는 일을 벌이게 된다. 삿11:34-35“입다가 미스바에 돌아와 자기 집에 이를 때에 그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삼상14장에서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군사들에게 금식령을 내리는데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군사들을 기진하게 만들고 이 명령을 듣지 못한 아들 요나단이 수풀에 있는 꿀을 먹어 군령을 어기게 하므로 죄에 빠지게 하는 경솔함을 보인다. 이는 요나단의 눈에도 옳지 않게 보인다. 삼상14:29-31“요나단이 가로되 내 부친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을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육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쳤음으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이처럼 신중하지 못한 결정은 후회할 일을 만들거나 아랫사람들에게도 존경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된다.
에서는 하나님을 장자권의 소중함을 모르는 무지에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넘기는 경솔함을 보였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아서 기브온과 경솔한 조약을 체결했고 입다는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암몬과의 승리만 바라는 마음에 잘못 서원했으며 사울은 자기 의에 빠져서 지혜롭지 못하게 하나님 앞에 금식이면 다 좋은 것으로 알았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조급한 마음으로 어리석게 판단한 것이다. 잠14:29“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어떠한 결정을 하기 전에 기도 없이 즉흥적인 감정과 기분으로 결정하면 그 결정이 두고두고 후회가 될 것이나, 하나님께 충분히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순종할 때에 그 일의 결정을 두고 두고두고 감사하게 될 것이다.
2.영적주의 – 믿다가 타락한 자는 회개할 수 없게 되어 구원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 히6:4-6“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믿다가 예수님을 모른다 하면 예수님도 심판대에서 모른다 하신다. 마10: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남편이 아내를 버리면 다시 아내를 취할 기회가 없어지듯이 예수를 저버리면 심판을 받는다. 요12:48“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딤전5:12“처음 믿음을 저버렸음으로 심판을 받느니라”
요일5: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사1:28“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을 지키기에 힘써야 한다. 딤전1:19-20“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어 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계21:7-8“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딤후2:11-12“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계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