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새벽3시/ 새벽기도 1982일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Tna3WFWmX6Y
1982-46 1128 화 삼상2:18 (2-66)
제목: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는 성품 또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긴다. 세마포 에봇이란 제사장들이 입는 복장이다. 따라서 사무엘이 세마포 에봇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제사장과 같이 여겨졌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무엘이 아무리 여호와 앞에 섬기고 있다 해도 그는 아직 제사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직 나이도 어렸고 또 제사장 가문 출신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사무엘은 훗날 제사장 직분을 수행한다. 우리는 제사장 가문 출신이 아닌 단순히 일반 레위인에 불과했던 사무엘이 어떻게 해서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그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여큰 사무엘이 그 어린 나이에 세마포 에봇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어려서부터 제사장으로 훈육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사무엘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옷은 그 사람의 행실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 입은 옷에 따라 사람의 말이나 행실이 달라진다. 개구쟁이 어린아이에게 깨끗한 정장을 단정하게 입혀 놓으면 아이가 의젓하게 달라진다.
아무리 점잖은 사람도 예비군복을 입혀 놓으면 속된 말로 개가 되어 자신의 평소 인품이나 인격은 생각하지 않고 부담 없이 아무렇게나 행동하게 된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우리는 입는 옷에 따라 사람이 달라질 수 잇음을 확인하게 된다.
사무엘에게 어려서부터 세마포 에봇을 입혔다니까 아마 귀엽고 깜찍한 모습만 떠올리기가 쉬울 것이다. 실제로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무엘이 어린 나이부터 제사장으로 엄격하게 훈련받았음이 암시되어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됨과 동시에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들이다. 갈3:26-2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들은 그 행실이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아야 한다. 롬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사무엘이 그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세마포 에봇을 입고 제사장으로 훈련받고 연단 받았듯이 우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마치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처럼 거룩하고 경건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리의 성품이 우리의 말이 우리의 행실이 그리스도와 같이 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겸손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빌2:2-5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처음에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울리지 않고 어설프고 창피하겠지만 사무엘과 같이 오랜 연단의 시간이 지나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갈 것이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물론 이는 당장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시작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매순간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셨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행하셨을 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그리스도가 품었던 인격과 사랑과 열정이 나에게도 임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입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야 한다. 단번에는 아니지만 조금씩 변화하도록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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