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06 [타산지석] 삼상3:12-14 다른 사람의 잘못과 그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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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70 1228 목 삼상3:12-14 (3-35)

제목: 다른 사람의 잘못과 그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t3I1Eg0TM

 

본문의 내용은 엘리의 가문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되리라는 예고다. 이 예고는 삼상2:27-36에 이미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직접 찾아와서 한 말이다. 따라서 이는 전혀 새로운 것이 없는 말씀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사무엘을 세 번, 네 번씩이나 부르시고 또 친히 찾아오셔서까지 그것을 사무엘에게 말씀하신다.

사무엘게게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또 그 예고의 당사자인 엘리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는데 하나님이 굳이 이 사실을 사무엘에게 알리시는 이유는 엘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무엘을 위해서이다.

즉 하나님은 엘리 가문의 파멸을 사무엘에게 미리 알리시고 또 그것이 성취되는 것을 보여주심으로써 엘리 가문의 몰락이 그들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려 장차 엘리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될 뿐만 아니라 제사장직을 수행할 사무엘에게 엘리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도록 경고하시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욕하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그릇된 행동을 보면 분개하고 나는 다음에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막상 자신이 그 입장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그와 동일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엘 역시 엘리 밑에서 그 가문의 그릇된 행실을 보면서 그에 대하여 비판하고 나름대로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천하의 사무엘도 연약한 인간인지라 엘리 가문의 잘못을 비판하면서도 그들의 잘못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 가문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고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볼 때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그와 같은 죄를 범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거룩한 성경에 왜 인간의 범죄의 모습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엘리 가문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신 이유와 동일한 이유에서이다.

즉 성도들로 하여금 그러한 죄와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동일한 죄를 범하지 말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도 그랬는데 뭐하는 심정으로 악을 본받아서는 안된다.

오늘날 교회 안에 목사님이 저래도 되나’, ‘장로님이 저래도 되나하고 비방하다가도 정작 자신이 그런 경우를 만나면 에이 목사님도 그랬는데 뭐’, ‘장로님도 그러던데하면서 같은 죄를 짓는 일이 발생되곤 한다. 바로 이러한 풍토가 교회를 타락시키고 잘못된 풍조를 퍼뜨리게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릇 행하여 멸망을 자초한 일들을 소개하고 나서 고전10: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우리에게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되었느니라고 한다.

예수님께서도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시면서 23:3 그러므로 저희 의 말하는 바는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해서 또는 제사장이라고 해서 항상 옳게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종들도 부족함이 많고 실수도 많다.

아무리 신실한 성도라도 다소간의 흉허물은 있다. 잘못된 것도 있다. 아마 많이 보고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잘못까지도 정당화해서 배우거나 또는 자기 잘못까지도 거기에 비추어 합리화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러한 허물은 가려주고 또 될 수 있으면 그들이 잘못되고 그릇된 점을 잘 파악해서 같은 악을 저질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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