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3 1231 주일 삼상3:13-14 (37-262)
제목: 알고도 범죄한 죄는 속함을 받을 길이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4VGZPVVkcPg
하나님께서는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함을 받지 못한다고 하신다. 그 이유는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다.
엘리 집안은 그들이 행하는 일이 죄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죄를 그치지 않고 그대로 계속 방치함으로써 멸망을 자초한 것이다. 삼상2:25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판결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
죄는 다 같은 죄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원히 속함 받지 못하는 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죄는 알고 짓는 고범죄를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짓는 것이다.
사람은 죄성이 있기에 아무리 성인 군자라 불리는 사람이라도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다. 즉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요 다 죄를 짓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구약 시대에는 희생 제사를 통한 속죄의 길을 주시고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영원한 속죄의 길을 주신다.
하지만 모든 죄가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죄 중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생각하는 죄의 크기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죄에 대해서는 용서하기도 하고 집행유예로 풀어주기도 한다. 반면 살인과 같이 중대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히 다스린다. 이것은 죄의 경중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의 기준은 죄의 크기가 아니라 고의성 여부에 있다. 하나님은 아무리 사소한 죄라도 고의적인 것이라면 결단코 용서하시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고범죄를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짓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법을 적극적으로 거스르는 죄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질적인 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아무리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지만 고범죄를 지속적, 반복적으로 짓는 자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이요 대적하는 것이기에 용서하지 않는 것이다.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맛보고 진리의 말씀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도 교회와 신앙 생활을 멀리하며 아예 돌아서 버린 성도가 있다. 이들은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다. 이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히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물론 우리는 가끔 욕심에 이끌리거나 실수로 인해 다시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참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을 현저히 십자가에 못박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실수와 잘못을 나중에라도 깨달으면 뉘우치고 회개한다. 그래서 그것을 용서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엘리의 두 아들의 죄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의 잘못은 현저한 것이다. 알면서 아예 부정하고 알면서 선을 행치 않고 알면서 하나님을 멸시하고 예배를 멸시하는 것이다. 롬1:21-23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들에게는 불심판만 있을 뿐이다. 히10:26-27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