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10 [겸손] 삼상3:15 성도에게는 항상 평상심을 주지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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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4 0102 화 삼상3:15 (51-276)

제목: 성도에게는 항상 평상심을 주지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6LZmUEHIMM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 문을 연다. 난생 처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고 또 그 내용이 엘리의 가문이 멸망하리라는 것이었으니 상대적으로 자신이 장차 엘리의 가문을 대신해 이스라엘의 사사와 제사장이 되리라는 말씀을 들은 것이나 진배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이가 아니라 웬만한 어른이 들어도 흥분을 감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웬만한 인물 같으면 성전 문이나 여는 하찮은 일은 이제 할 수 없다는 뜻으로 더 늦게 일어나고 예전의 사무엘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무엘은 예전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성소의 문을 연다. 아마 예전에 다던 대로 청소도 하고 자기가 하던 일들을 바쁘게 처리했을 것이 분명하다.

이것은 그의 변하지 않는 평상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무리 높임 받고 하나님께 귀히 인정받고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체험해도 조금도 교만에 빠지거나 흥분하지 않는 그의 성품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나이 어린 사무엘에게서 이와 같은 자세를 배워야 한다. 사실 하나님이 우리를 높이시려고 해도 높이시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놀랄만한 은혜를 받으면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아지게 되면 바빠진 관계로 더 이상 하나님의 일을 못하겠다고 하면서 내팽개치듯 하나님의 일을 버려두고 세상으로 달려갈 것이다.

마치 그 동안 시간이 남아돌아서 할 일이 없으니까 하나님의 일이나 하고 있었다는 듯 할 수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싶으셔도 그것을 아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순간적으로 교만해지고 흥분하고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성품을 고쳐야 한다.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지혜라고 특별한 것이 아니다. 바로 자기의 마음을 겸손하게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지혜이다. 하나님이 아무리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높이셔도 변함없이 천하고 하찮아 보이는 일일지라도 하던 일을 하겠다는 겸손을 잃지 않는 평상심이 바로 지혜이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고난이 오고 환난이 와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이 바뀌어서는 안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존귀해져도 하나님을 겸손히 경회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바뀌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직급이나 사역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우리의 삶이 나를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살후2: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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