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6 0104 목 삼상3:16-18 (53-278)
제목: 저주라도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선함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0mQuZ3Te7g
사무엘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엘리는 “이는 여호와시니 선하신 소견대로 하실 것이니라”고 말한다. 이것은 엘 리가 비록 자녀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여 이스라엘에 본이 되지 못하고 가문의 멸망을 자초하긴 했지만 그 자신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엘 리가 사무엘의 말을 듣고 회개하였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이 말은 사무엘에게 신탁을 주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것이요 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비록 자기에게 징벌이 돌아오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선하고 합당한 일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분명하다.
자기에게 저주와 화가 올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도 이렇게 담담한 태도로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여전히 그는 하나님이시며 따라서 나에게 저주와 화를 내리시는 일조차도 선하고 마땅한 일이라고 인정하는 엘리의 신앙은 대단히 높은 수준의 신앙이다.
이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성도라면 누구나 그렇게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욥2:10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이러한 신앙은 보기에는 아주 괴상망측하고 이상한 신앙 같지만 사실은 이것이 지혜 있는 신앙이요 하나님께 매를 덜 맞는 방법이다.
내가 하나님게 매 맞는 것이 부당한 것 같고 하나님이 잘못 하는 것 같을 때에도 사실은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고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잘못으로 하나님께 매를 맞더라도 엘리와 같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시51:1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렘14:20 여호와여 우리가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단9: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 가운데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하나님의 징계를 인정하지 않을 때 그 징계의 수위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우리 법정에서도 죄인이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고 뉘우치지 못할 때 괴씸죄로 인해 형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사1:5-6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 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 억울하고 부당하다고 더욱 패역하고 하나님께 항거하면 돌아오는 것은 더욱 큰 징벌 뿐이다.
지혜로운 자는 죄의 결과에 대해 그대로 수용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것이다. 애3:39-41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병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40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41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징계하시지만 돌이키는 자는 다시 회복시키신다. 호6: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어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시147:2-3“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욥5:18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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