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33 [자식] 삼상4:19-20 부모 된 자는 자식을 우상으로 삼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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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97 0203 토 삼상4:19-20 (55-339)

제목: 부모 된 자는 자식을 우상으로 삼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MUZycAO_9o

 

엘리의 며느리이자 비느하스의 아내가 마침 산기가 가까웠다가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시부와 남편의 죽은 소식을 듣고 그만 아기를 조산한다.

그리고 그는 아들을 낳는다. 출산을 돕던 여인들은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아들을 낳은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여인은 대답도 하지 않고 관념치도 아니한다.

남편이 전쟁에 나가 죽고 하늘같이 믿고 의지하던 대제사상이던 시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기뻐하지도 않고 위로받기를 거절한다. 이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아들 생산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기쁜 일이 아니었음을 시사해 준다.

고대 사회에서 여인에게 있어서 아들의 생산은 가장 기쁜 일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비느하스의 아내는 비록 남편과 시부가 죽는 충격적인 슬픔을 당했지만 아들 생산을 통해 어느 정도는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비느하스의 아내는 조금도 기뻐하지 않는다.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위로가 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시아버지 엘리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 그의 시아버지 엘리는 두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고 그것이 지나쳐 하나님을 멸시하는 데까지 이르러 집안의 대가 끊어지는 징계를 받는다. 삼상2:29-31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찌라

물론 엘리 자신이 하나님을 직접 멸시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제사를 모독하는 그의 두 아들을 방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멸시하게 된 것이다.

말하자면 엘리 집안은 아들 좋아하다가 멸문지화를 당한 것이다. 즉 아들을 우상화하다가 망한 것이다.

엘리의 며느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들을 낳고도 기뻐하지도 위로받지도 못한 것이다. 그녀의 속 마음은 아들을 좋아하다가 망한 집에서 아들을 낳은 것이 무슨 좋아할 일이냐는 식이다.

엘리 며느리의 모습을 보면 그녀의 신앙은 시부에 배해 신앙심이 좋았던 것 같다.

우리는 이 현상을 보면서 나도 내 아이를 정말 우상화하고 있지 않나 하는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부모가 자기 자녀를 극진히 사랑하는 부성애나 모성애는 하나님이 주신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마음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들 잘 키우라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에게는 자녀를 사랑으로 잘 키울 의무가 있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자녀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능가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오 소멸하시는 불이시다. 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따라서 자녀를 그릇되게 사랑할 때 자녀가 우상이 되어 자녀도 망치고 부모까지도 화를 당하는 일이 생긴다.

첫째로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또한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되 때릴 때에는 때리고 칭찬할 때에는 칭찬하면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해야 한다. 그래야 자식과 가정이 바로 선다. 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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