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42 [님비] 삼상5:6 성도는 신앙의 님비현상을 내 탓이오 운동으로 해결해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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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도는 신앙의 님비현상을 내 탓이오 운동으로 해결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2nsBiSxtY

 

본문 이하의 내용에서 현대 사회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님비현상과 유사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님비란 ‘not in my back yard’의 영문 이니셜을 딴 약자로서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핵 발전소나 폐기물 처리소 같은 위험한 시설들을 자기 지방에 두지 않으려는 사회적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본문에서 당시 블레셋에 재앙을 가져왔던 언약궤를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성읍에 두지 않으려는 블레셋 사람들의 행태를 현대 사회의 님비현상과 유사하다.

언약궤가 있는 아스돗에서 독종이라는 사회적 고난이 왔을 때 그 원인을 자신들이 파악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 고난을 모면하기 위해 가드로 옮기고 가드는 또 언약궤를 에그론으로 옮기는 행위는 님비 현상의 전형적인 행동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님비현상은 비단 옛날 블레셋 사람이나 오늘날 세상 사람들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불행히도 교회 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즉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거나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등 자신이 십자가를 지면 될 어려운 일을 어떻게 해서든지 모면하려고 하는 현상이 교회 안에서도 발생 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대립, 분란을 조용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반드시 이와 같은 신앙의 님비현상이 있다.

이와 같은 신앙의 님비현상은 자신은 잘못이 없고 책임을 질 수 없으며 십자가를 질 수 없다는 데서 싸움과 다툼 분열이 일어난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분란을 접고 교회를 화해와 일치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전에 천주교에서 했던 내 탓이오운동이 되살아 나야 한다.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고 내가 잘못했으며 내가 희생하겠다는 생각만 있으면 해결되지 않을 분란은 없다. 설사 자기에게 전전인 책임이 없다 할지라도 희생을 각오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희생이 값지다는 것을 안다.

특히 지도자에게 이런 리더십이 필요하다. 모세가 그 본을 보인 사람이다.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이라고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하시는 하나님께 자신을 처벌해 달라고 한다. 32:31-32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범죄자에게 주어지는 십자가 형벌을 당하셨다. 당시 재판장인 빌라도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었다. 27:23-24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24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감당한 것은 자신의 죄악이 아닌 온 인류의 죄악이다.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런데 죄 없으신 예수님은 여기에 대한 아무런 해명도 없이 묵묵히 십자가를 지신다. 그 결과 모든 인류의 죄는 대속되었다.

만일 블레셋 가운데 어느 한 도시라도 이와 같은 자세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외개하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그롸 같이 많은 사상자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모든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성도가 하나라도 있을 때 교회 공동체는 살아난다.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아니 교회 공동체 뿐만 아니라 가정이 살아나고 사회가 살아나고 민족이 살아나고 국가가 살아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탓이오운동의 선봉에 섬으로써 교회와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살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강재구소령]

[서울 비전교회 신현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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