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27 [기다림] 삼상10:8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성도가 진정 지혜로운 성도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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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191 0604 화 삼상10:8

제목: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성도가 진정 지혜로운 성도다

https://www.youtube.com/watch?v=ZXYYDzM6xko

 

본문을 보면 사무엘은 사울에게 그가 왕이 될 것을 보여주는 징조를 말한 후 그것이 실현되면 길갈로 가서 자신이 그곳으로 가 사울이 행할 일을 가르칠 때까지 7일을 기다리라고 한다.

이것은 사울이 왕이 되기까지는 아직도 더 필요한 과정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 말하자면 사울은 아직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에 완전한 준비를 갖추지 못한 것이다.

사울은 이미 사무엘로부터 기 름부음을 받았으며 또 사무엘이 예언한 징조가 성취된다면 그가 왕이 되는 것은 틀림없 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고. 기름부음을 받았음을 백성들 앞에서 선포한 후에 왕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면 된다.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해 그에게 일주일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기다림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실력이 있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더라도 하나님이 쓰시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기가 있다. 사실 사울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고는 하나 그가 백성들 앞에 왕으로 자처하고 나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과연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인정하겠는가? 어림도 없는 일이다.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간절히 구하였다고 할지라도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가장 미약한 지파 중에서도 이름 없는 촌뜨기가 왕으로 자처하고 나선다면 미친 사람 취급을 할 것이다.

사울을 왕으로 인정받게 하기 위해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놓고 제비뽑기로 사울이 뽑히는 것을 보여줌으로 모든 백성에게 사울이 왕임을 밝힌다.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사실 사울이 온 백성들에 의해 왕으로 선출되었을 때도 그를 환영한 사람도 있었지만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있었다. 삼상10:25-27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26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은 그와 함께 갔어도/27 어떤 비류는 가로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그러므로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또 명실공히 왕으로 인정받아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다림이 필요 하였던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어떤 일을 위해 서는 반드시 그때를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록 스스로는 다 준비된 것 같아도 사실은 미흡한 점들이 있을 수 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함부로 덤벼들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모든 준비가 다 끝나고 이제는 일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실력도 갖추고 일정한 과정도 통과하고 이제는 일을 해볼 만하겠구나 생각이 들어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가 있다.

그런데 막상 일을 하려고 보면 하나님이 일을 시키시지 않는다. 자리도 없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 바로 모세가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애굽 궁중에서 40년간 정치, 경제, 군사, 무술 등에 있어 갖출 것은 다 갖췄다.

이제 그는 자기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동족을 해롭게 하는 애굽 사람을 쳐 죽였으나 동족들은 모세를 구원자로 보지 않고 오히려 애굽 사람 죽인 것을 문제삼고 나선다. 7:22-25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23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24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25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결과는 아무도 그를 알아주지 않았다. 의욕만 넘치다 보니 오히려 살인범이 되어 광야로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는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만큼 준비 기간이 있었고 그렇게 기다렸는데 다시 또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모세는 40년을 더 기다린 후에야 하나님이 준비하신 그때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가 이제 이 정도면 됐다 하고 판단하는 것은 나의 판단이고 사람의 판단이지, 하나님의 생각과 판단은 아니다. 하나님은 다 준비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지막으로 그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조급해서 일을 망칠 사람인가를 시험하신다. 3:25-26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다

일례로 어느 회사에서 신입 사원을 모집하고 마지막 면접을 치르는데 시간을 정해 놓고는 1시간을 말없이 기다리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점잖게 기다리던 사원들이 1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자 자세가 흐트러지는 사람, 떠드는 사람, 회사를 비난하는 사람 등 별사람이 다 나오더란다.

이렇게 해서 1시간이 지나자 방송을 통해서 "오늘 면접 다 끝났습니다" 하더란다. 그러니까 사람들을 기다리게 해놓고 몰래 카메라로 다 본 것이다. 이렇게 사람을 기다리게 해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다 나오게 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바로 기다림을 통해서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의 일에 합당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구별해내신다. 그 옛날 다윗도 기름부음을 받고도 무려 15년이란 연단의 과정을 가친 후에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 고 기다릴 줄 아는 성도들이 다 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조급하게 생각하여도 하나님의 때가 당겨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랜 인내 끝에 하나님의 때가 찾아오면 그때에는 우리의 인내를 다 잊을 만큼의 놀라운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그러므로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시는 성도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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