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8일 주일/ 새벽기도 1055일째 설교 신명기 326번째 설교
신24:10-13 무릇 네 이웃에게 꾸어줄 때에 네가 그 집에 들어가서 전집물을 취하지 말고 11 너는 밖에 섰고 네게 꾸는 자가 전집물을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12 그가 가난한 자여든 너는 그의 전집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 해 질 때에 그 전집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의로움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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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210228주일 신24:10-13 (24-34)
1.생명존중 - 채권자가 채무자의 집에 들어가서 압류하지 못하고 채무자가 주는 물건을 저당으로 잡되 가난한 자에게는 옷을 주더라도 해가져서 추워지면 돌려주어야 한다.
이는 채무자의 생활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를 해야 함을 말한다.
물질보다 사람의 생명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채권이라도 채무자의 생명에 위협이 가해져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아무것도 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안식보다 치료가 중요함으로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다. 막3:1-5“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 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사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돌아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러”
눅10장에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서는 시체를 만지는 것은 부정하기에 시체처럼 보이는 강도당한 자를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지나갔으나 선한 사마리아인은 가까이 가서 그를 치료해주고 주막으로 데리고 가 주막주인에게 돈을 주며 치료를 부탁한다.
하나님은 인간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사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러나 인간사에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지금 미얀마 군부가 행하고 있는 일이 이에 해당한다. 자신의 정권탈취를 위해 구테타를 일으키고 이에 반대하는 국민시위대에게 발포를 해서 사상자가 생기게 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이다.
2.긍휼 – 13절“해질 때에 그전집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의로움이 되리라”, 옷을 저당 잡아서 내 채권을 확보하는 것보다 옷을 돌려주어 채무자에게 긍휼을 베풀면 하나님이 의로 보시고 복을 주신다. 잠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이처럼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려 내가 조금 손해보고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다. 마6:19-21“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눅12:33“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