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새벽3:30/ 새벽기도 1996일째
1996-60 1215 금 삼상3:2 (3-23)
제목: 영안이 열려 있지 않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2yT4pdHLV0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가서 잘 보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엘 리가 늙어 육신의 눈이 어두워졌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 때 엘리의 나이가 98세이다. 삼상4:15 때에 엘리의 나이 구십 팔이라 그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사무엘에게 처음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임할 때 엘리는 상당히 연로한 상태이다. 그러나 본문의 표현은 엘 리가 단지 육신의 눈만 어두어졌음을 나타내는 표현이 아니다.
이는 그의 육신의 눈과 함께 그의 영안도 어두워졌음을 나타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늙게 되며 그 기능이 약화 되는 것은 자연 섭리이다. 그러나 신앙은 결코 쇠퇴해서는 안된다. 겉사람은 후패해도 속사람은 날로 새워져야 한다.
그런 사람은 현재 당하는 환란은 잠시 겪는 경한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게 된다. 고후4:16-18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 속은 날로 새롭도다/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이니/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사람은 영혼육으로 되어 있는데 육적인 사람은 음식을 먹고 체력을 기른다. 혼적인 사람은 지식, 연구, 학습 등을 통해 실력을 기른다. 영적인 사람은 기도, 말씀, 찬양을 통해 영력을 기른다.
육적인 사람은 스포츠, 노동 등 몸을 사용하는 일을 하고, 혼적인 사람은 뛰어난 실력으로 사람을 다스리는 일을 하고 영적인 사람은 사탄, 귀신, 마귀를 밟는 능력을 갖는다.
육적인 사람의 수명은 40세이고 혼적인 사람은 60세이지만 영적인 사람은 영원하다.
엘리는 겉사람의 후패와 더불어 속사람도 쇠퇴해지고 있다. 그리하여 육의 눈과 함께 영안도 어두워져 하나님의 이상을 보지 못한다. 때문에 그는 대제사장이요 사사였지만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더욱 타락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만다.
삼상3:12-18을 보면 심지어 그는 자신과 자신의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를 어린 사무엘을 통해 전달받는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가문이 몰락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엘리는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의 최고의 종교, 정치 지도자였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심판 자리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사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바로 영안이 열려 있지 않으면 육에 속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영적으로 분변하지 못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하나님의 귀한 직분을 맡았다고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다. 목사라고 해서, 장로라고 해서, 권사, 집사라고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직책은 경건의 모양이고 모양만 갖추고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들도 많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영안이 열려야 하는데 영안은 경건하고 거룩한 자에게 열어 주신다. 영안이 열려야 하나님의 이상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사무엘은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영안이 열려 있었기에 하나님의 이상을 보고 그 때로부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여 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된다.
중요한 것은 영안이 열려 있느냐의 여부이다. 영안이 열려 잇지 않으면 아무리 나이가 맣고, 연륜이 쌓이고 귀한 직분을 맡고 있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리어 하나님의 일에 장애가 된다.
성경은 믿음의 영웅들은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본향을 바라보며 환영했다고 말해준다. 히11:13-14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또 예루살렘의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보는 순간 눅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하며 기뻐한다. 그런가 하면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은 예수님을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했다고 한다. 요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들의 영안이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영안이 열려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고 기뻐하며 또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 역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영안이 열려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하기에 힘써야 한다.
우리의 영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의 영을 주실 때 열리게 된다. 고전2:10-14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우리가 지혜와 계시의 정신으로 충만할 때 하나님을 알게 되고 우리를 부르심의 소망과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과 우리에게 베푸시는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된다. 엡1:17-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또 왕하6:17의 엘리사 사환이 영안을 열고 도단성을 둘러싼 아람군대보다 더 많은 불말과 불병거의 천군을 보는 것과 같은 경험도 할 수 잇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꾸준히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영안을 열어 주시기를 구하고 그 영안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보며 하나님을 끼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사무엘도 어려서부터 하나님 앞에서 섬기며 기도하는 생활에 힘썼을 때 그 영안이 열렸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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