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56 [구경거리] 삼상6:12-13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책임진 세상의 구경거리이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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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120 0303 주일 삼상6:12-13 (39-412)

제목: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책임진 세상의 구경거리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Ht5phEnPgQ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에게는 일단의 구경꾼들이 있다. 오늘날로 말하면 관중이다. 이들은 블레셋의 다섯 방백들이다.

이들이 두 암소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것은 과연 그 악조건 속에서 끝까지 벧세메스로 갈 것인가 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임한 징계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암소들이 중간에 멈추어 서거나 돌아서는 것, 혹은 엉뚱한 길로 들어서는 것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런데 두 암소가 묵묵히 제 길을 걸어 벧세메스에 당도했기에 이들은 실망의 빛을 감추지 못한 채 에그론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즉 그들은 그렇게도 인정하지 싫었던 하나님의 존재와 심판을 인정하고 조용히 돌아선 것이다.

한편 광중 가운데는 이들 블레셋 방맥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벱세메스의 이스라엘 자손들 역시 두 암소의 행보를 멀리서나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아마 이들은 마음속으로 두 암소의 행보를 격려했을 것이다. 두 암소가 벧세메스에 당도했을 때 이들이 기뻐했다는 기록을 보아 이것은 의심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이렇게 두 암소의 행보에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무리의 관중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관중은 비단 벧세메스로 행했던 두 암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실상은 오늘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있다.

한무리의 관중은 벧세메스 방백과 같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의 이웃과 주변 사람들이요, 한 무리의 관중은 벧세메스에서 밀을 베던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자손과 같은 믿음의 형제와 이웃이다.

물론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유 역시 극명하게 상반된다. 불신의 이웃들이 지켜보는 것은 우리의 실패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 무서운 십자가를 지고 설마 완주하겠느냐는 아주 고약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웃고 조롱하고자 한다. 그들이 안 보는 것 같아도 사실은 조롱하고 비웃고자 하는 열망이 크기 때문에 관심도 역시 높다. 고전4: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였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오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반면 믿음의 형제들이 지켜보는 것은 격려하기 위함이다. 우리의 행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믿지 않는 세상에서 밝히 드러나기를 바라고 또 그것을 통해 믿음의 격려를 얻기 위함이다.

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들은 우리가 쓰러질 때는 함께 아파한다. 또 꿋꿋이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에는 함께 기뻐할 뿐만 아니라 그 믿음에 용기를 얻는다.

딸서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믿음의 행보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믿지 않는 세상을 향해서나 믿음의 이웃을 향해서나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그래서 우리는 힘들지만 꿋꿋해야 한다. 고독하지만 우리의 레이스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행실 하나라도 바로해야 한다.

작은 실수라도 크게 흠잡힐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조신하게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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