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9-123 0307 목 삼상6:16 (42-415)
제목: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를 인정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돌이키는 자가 되자
https://www.youtube.com/watch?v=WQYWKKV7atg
블레셋의 다섯 방백들은 언약궤가 벧세메스에 안착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게 제사 드리는 장면을 보고는 에그론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이들의 모습은 자신들이 패배를 인정하고 깨끗이 돌아서는 자의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
징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전쟁의 최종 승자는 자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돌아선 것처럼 보인다.
인간적으로 본면 이들은 자기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할 줄 아는 자의 모습으로 참으로 멋지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와 정반대이다. 왜냐하면 만일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했다면 거기에서 몸을 돌이켜 에그론으로 돌아갈 것이 아니라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 앞에으로 겸손히 나아와야 한다.
성경을 보면 비록 이방인이요 하나님을 대적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권능과 위대하심을 경험한 후에는 겸허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한 사례가 종종 있다.
창20장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아브라함이 자신의 누이라는 말을 듣고 아내로 취하려고 했다가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실상을 알게 하니 곧바로 순종하여 아브라함에게 여종 하갈을 비롯해 많은 양과 소와 노비를 주어 보낸다.
왕후5장에 문둥병자 아람 장군 나아만이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고 문둥병 피부가 어린아이 피부와 같이 변하는 치료를 받고 나서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표시한다. 왕하5:15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줄을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단2장에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자신이 두려운 꿈을 꾸고 잊어버린 것을 다니엘이 꿈의 내용을 왕에게 설명한다. 단2:32-33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37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38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39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40 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만할 것이며/43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이 해석을 듣고 느브갓네살은 하나님을 높인다. 단2: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단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본문에 나타나고 있는 블레셋 다섯 방백들은 결코 솔직한 사람들도 아니고 용기가 있는 사람들도 아니다.
그들은 실제로 처음부트 즉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다곤 신상이 엎드러지고 부서지고 독종이 발해도 하나님 앞에 겸허히 꿇어 엎드릴 줄 몰랐으며 하나님께서 최종 승자로 드러난 때에마저 이를 인정할 줄 모르는 매우 몰염치하고 부정직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역사적으로 이스라엘보다 강력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사라졌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유링하신 하나님 되심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해도 끝내 하나님 앞에 엎드릴 줄 모르던 그들은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고 세상으로 돌아서는 자들은 아무리 그들이 조용히 침묵하고 돌아설지라도 결코 복된 자가 아니다.
그것은 용기 있는 모습도, 솔직한 모습도, 중용의 모습도 아니다. 진정 용기 있는 자, 복된 자, 솔직한 자는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부복한다.
아무리 과거에 우상을 숭배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했을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를 인정하고 엎드리는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박대하시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렇게 솔직하고 겸손한 자를 들어 일꾼으로 쓰신다. 세리 마태가 그런 사람이고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가 그런 사람이며 사도 바울이 그런 사람이다. 딤전1:12-13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자신의 고집, 잘못을 꺽고 겸허히 부복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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