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25 0309 토 삼상6:19 (4-428)
제목: 하나님은 인간에게 경배의 대상이지 지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3vMJLQXQv8
벧세메스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보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행동으로서 민4장에서 성물을 이동할 때에는 꿸체를 끼워서 어깨에 메고 옮기되 만지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천박한 인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에 불고한 언약궤를 들여다보고는 하나님을 다 아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의 지극히 일부분을 체험하고도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또 인간은 천부적으로 한번 습득한 지식을 제멋대로 오용하는 못된 습관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왕상3장에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일천 번제를 기쁘게 받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는 것을 통해 솔로몬의 신앙 전반을 생각하는 대신 하나님은 일천 번제만 드리면 무조건 자기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 혹은 그렇게 해야 하는 분으로 취급하고 만다.
즉 하나님을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하든 일천 번제만 드리면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일종의 기계신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하나님게서 하나님을 인간의 지적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지 못하도록 엄히 금하신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언약궤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하신 데에는 분명히 이러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의 얄팍한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대상도 아니며 다 알 수도 없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치시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벧세메스 거민들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을 어긴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배제한 채 자신들의 천박한 호기심만을 만족시키기 위해 언약궤를 들여다 본 것이다.
우리는 이들과 유사하게 천박한 호기심을 가졌던 인물을 신약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바로 갈릴리의 분봉왕 헤롯이다.
그는 빌라도가 보내기 전부터 예수님을 무척 만나고자 한 인물이다. 만일 예수님과의 만남에 대한 이 열망이 예수님을 믿고 경배하고 가르침을 겸허히 듣기 위한 것이었다면 복되었을 텐데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그의 멸망은 이런 것과는 전혀 무관한 열망이었다.
그것은 오직 하나 예수님이 어떤 인물인가 하는 너무도 인간적인 호기심에 불과한 것이다. 즉 그는 과연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일으킨다면 어떤 기적을 일으킬 것인가 하는 다위의 아주 천박한 호기심만을 가지고 예수님을 만나고하 한다.
눅23장에 헤롯이 결국 예수님을 만났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신다.
결과적으로 그는 세상의 구주와 직접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구약의 벧세메스 사람들이 육체로 죽임을 당했다면 헤롯은 영혼이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언제든 우리 구주 하나님을 천박한 지적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불행한 일 가눙데 하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겸허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를 예배하고 그의 말씀을 들으며 복족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가 가르치시는 만큼만 알려고 해야 한다. 호기심을 갖더라도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만큼만 날고 또 아는 만큼 그의 뜻을 실천하겠다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세계의 창조주이시며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분이시므로 예물을 드릴 때에도 그에 합당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대상16:28-31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여호와께 돌릴찌어다/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찌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찌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하는도다/3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찌로다
시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경배할찌어다 대저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도 나 중심이 되면 외곡되기 때문에 해를 입게 된다. 말씀 해석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벧후3:15-18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조심하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사무엘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63 [조심] 삼상6:19-21 은혜와 감격의 순간은 한순간에 눈물과 통곡으로 변할 수도 있다 [배목새벽설교] (0) | 2026.02.10 |
|---|---|
| 2062 [징계] 삼상6:19 성도가 잘못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행위에 따라 징계하신다 [배목새벽설교] (0) | 2026.02.10 |
| 2060 [기념] 삼상6:17-18 하나님의 승리는 자주 리마인드 되고 영원히 기념되어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0) | 2026.02.09 |
| 2059 [회개] 삼상6:16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를 인정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돌이키는 자가 되자 [배목새벽설교] (0) | 2026.02.09 |
| 2058 [개별신앙] 삼상6:14-15 신앙에는 각 개인의 자기 고백적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0) | 2026.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