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8-152 0412 금 삼상8:6-7 (22-498)
제목: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인간적 생각으로 예단해서는 안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5LYCJLmnErE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사사제도를 폐지하고 이웃 나라들처럼 왕정체제로 해달라고 요구한다. 사무엘은 이를 기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게 묻는 것이 정도로 생각하고 기도한다.
그런데 사무엘도 놀랄 응답이 오는데 하나님께서 백성들이 하는 말을 다 들어 주라는 것이다. 한두가지도 아니고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라는 것이다.
사무엘은 선지자이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 백성들에게 알리는 하나님과 백성의 중간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실 모든 일을 그 종 선지자에게 알리시지 않고는 실행하지 않으신다. 암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수시로 전달 받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매우 정통하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있어 선지자 이상의 전문가가 없다.
바로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정통한 사무엘이었기에 그는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듣자 슬퍼한 것읻. 단연코 있어서도 안니되고 들어주어서도 안되는 요구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께서는 들어주라고 하신다. 들어주되 다 들어주라고 하신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은 항상 우리의 인간적 생각, 즉 예지에 빛나는 정상적이고 바른 판단력과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들어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안 들어주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뜻과 다른 경우가 많다. 이는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기 때문이다. 사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반대로 안 들어줘도 될 것 같은데 들어주시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리는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라고 한다.
이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침해를 받을 수 없다. 인간적 동의도 필요하지 않다. 그 자체로 인간에게 받아들여져야하고 존중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판단과 상식, 생각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도 되는 것처럼 미리 결정하고 그것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성도들 가운데는 간혹 자신의 생각이 당연히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인 양생각하고 판단해서 교회의 지도를 따르지 않는 이들이 있다.
이 일에 전문가라고 하는 선지자도 하나님의 생각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데 자기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고 교만한 일이다.
사무엘은 왕을 세워달라고 하는 백성들의 요구에 따른 응답도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고 또 사울 다음에 이스라엘 왕이 될 다윗을 세울 때에도 하마터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을 뻔하기도 한다. 삼상16: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삼상16:4-7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가로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5 가로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성결케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또 나단 선지자의 경우 성전을 짓고자 하는 다윗을 뜻을 듣고 마치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인 것처럼 전달했다가 곤욕을 치른다. 삼하7:1-3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그러나 나단의 생각과 달리 하나님은 다윗은 전쟁을 많이 치렸기에 손에 피를 많이 묻혔으니 성전을 짓지 말고 그 아들 솔로몬에게 짓게 하라고 하신다. 대상22:6-8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7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전문가인 선지자도 자신의 생각을 앞세웠다가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행동을 할 뻔한 것을 볼 때에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으로 고집할 수 없다.
우리는 항상 나의 뜻을 고집하기보다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작은 생각보다 더욱 크신 하나님의 생각을 발견하며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고전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