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91 [개혁] 삼상8:10-17 제도 개혁보다 더 필요한 것이 사람의 개혁이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12. 16:57
반응형

2091-155 0416 화 삼상8:10-17 (39-515)

제목: 제도 개혁보다 더 필요한 것이 사람의 개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qgTWCh_pFQ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소원하는 왕정제도를 하게 되면 백성들에게 돌아갈 폐해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 내용을 숙지한다면 왕정제도를 원하는 마음에 회의가 들 정도이다. 아니 회의 정도가 아니라 두렵기조차 하다.

물론 이를 보고 왕정 도입을 싫어한 사무엘이 부정적인 것만 잔뜩 확대해 놓은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스라엘의 왕정 역사도 그렇고 일반 왕정의 역사도 사무엘의 경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역사적으로도 왕정제도를 오래 유지했던 프랑스에서는 시민혁명으로 왕정제도가 폐지되고 공화정으로 바뀌기도 했다.

왕들이 백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한 왕들이 역사적으로 많다. 그래서 민주주의 도입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사실상 왕정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 왜 왕들은 자신과 같은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는가. 그것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과 관련이 깊다. 타락한 본성을 타고난 인간은 본디 인간을 존중할 줄 모른다.

가장 존중해야 할 인간을 오히려 힘과 권력을 동원하여 자신의 도구로 전락시킨다. 억압하고 착취한다.

이것은 비단 왕정에서만이 아니다. 지금이야 많은 노동관계법이 만들어져있어서 기업 사용자들도 고용인을 전제 군주 시대만큼 사람을 억압하거나 착취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권부에 있는 이들은 갖은 교묘한 방법으로 부정을 일삼는다. 가장 민주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오늘날에도 고위직 인사들의 부정과 부패와 그로 인한 억압과 찾취는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제도 개혁이 아니라 사람의 개혁이요 중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사회 개혁을 이루어도 사람이 그 사람이면 결코 달라질 수 없다.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제도 개혁은 무색해지고 만다.

그래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제도 개혁을 시도하지 않으셨다. 먼저 사람을 개혁하고 중생시키셨다.

예를 들어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를 대하실 때 부정부패로 얼룩진 이스라엘의 조세제도에 대해서 논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는 제도의 개혁보다는 우선적으로 사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신다. 그런데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과거에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토색한 것을 다 내어 놓겠다고 하는데 그냥 내어놓은 정도가 아니라 네 배를 내어 놓는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재산 절반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이 바뀌면 제도 개혁을 하지 않아도 제도 개혁을 통해 거둘 수 없는 놀라운 개혁을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중생시켜야 한다. 사람을 개혁하고 중생시키는 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 물론 이 말이 제도 개혁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도 필요하다.

다만 사람의 개혁 없는 제도 개혁은 전혀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본문에서 증거하는 바 왕정의 폐해 혹은 역기능도 다윗과 같은 의로운 왕정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 반드시 다윗이 아니라 사울과 같은 왕이라 할지라도 그가 은혜를 받고 말씀대로 살 때에는 통치가 건전하다.

억압과 착취 대신 백성들을 위해 헌신했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의 부당한 제도의 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만큼 영혼의 중생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사람의 중생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중생시키는데 열심 내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옛사람을 벗고 새삼을 입어야 한다.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