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08 [겸허] 삼상9:18-21 성도는 구도자적 겸허와 경건함으로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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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2 0510 금 삼상9:18-21

제목: 성도는 구도자적 겸허와 경건함으로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YCsEtZ4uU

 

본문에 나타나는 사울의 모습은 성도가 신앙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18절에서 사울은 자기가 찾는 사무엘을 눈앞에 두고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를 묻는다.

자기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 또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 채 길을 묻는 구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19-20절에서 사무엘이 사울이 알아듣기 어려운 암시적인 말을 한다. 사무엘 이야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암시적으로 말 하지만 상황의 진행을 전혀 모르는 사울로서는 생경스럽기만 한 내용이다.

그러나 사울은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자기가 알아 듣지 못하는 말에 대해 무슨 뜻인지 당장 알려달라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21절에 극도로 겸손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일관되게 유지된다. 그는 사무엘이 이끄는 대로 겸손하게 이끌려 간다.

사무엘이 잔치의 수석에 앉히고 가장 귀 한 몫을 내어놓지만 지나치게 겸손해서 거부하지도, 그렇다고 갑자기 교만해지지도 않는다.

본문에 구체적 언급은 없지만 그의 몸가짐이 바르고 경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앙 생활을 하는 모든 성도의 몸가짐과 태도가 이러해야 하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일종의 구도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신앙 생활하는 자들이 아니다. 어느 누구도 다 아는 상태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온전한 것이 올 때까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한다. 고전13:9-10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말하자면 예언을 하는 당사자조차 모든 것을 다 알고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본문에서도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 중 한 사람인 사무엘조차 사울이 실상 누군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만큼만 알고 있다. 전날에야 사울이 올 것을 알았고 또 하나님께서 지시하셔서야 그가 사울인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될 것까지만 알지 그의 장래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가 다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신앙 생활 조금 했다고 해서 마치 다 아는 것처럼 함부로 말하고 경거망동할 수 있는가?

우리는 영원한 순례객이다. 이 땅의 주인이 아닌 나그네이다. 나아갈 방향을 모른 채 다만 이 땅과 우리 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사는 존재들이다.

철저히 그의 섭리와 주관과 경륜 속에 산다. 그래서 경건할 수밖에 없고, 겸손할 수밖에 없다. 57:15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 삶이 그와 같이 되 도록 힘써야 한다. 묻고 또 묻는 겸손, 항상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바르게 하는 조신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당장은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사실은 삶을 하나님 주도하에 맡겨 성공에 이르게 하는 지혜로운 처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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