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43 [말] 삼상10:27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함부로 말을 내뱉어서는 안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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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207 0622 토 삼상10:27

제목: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함부로 말을 내뱉어서는 안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7SXKiA66GU

 

본문을 보면 백성의 어른이요 지도자로서 이제 막 왕으로 선출된 사울을 높임으로써 겸손의 본을 보인 사무엘과,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복한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자'들과는 달리 사울을 가리켜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는 말을 서슴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본문은 이들을 가리켜 '비류' 라고 소개 한다. '비류'란 불량배라는 의미를 지닌 말이나 여기서는 베냐민 지파의 사울이 왕으로 선출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자들을 가리킨다. 아마도 이들은 에브라임 지파 소속이거나 유다 지파 소속의 사람들일 것이다.

아무튼 이들은 왕으로 선출된 사울을 멸시하는 말을 한다. 즉 그들은 사울이 미약한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서 자기들의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함부로 말을 내뱉은 것이다.

또 당시로서는 그들이 그렇게 함부로 말했다고 해서 사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왜냐하면 아직은 사울이 왕으로 공식 즉위한 것도 아니고 또 왕으로 즉위했다고 하더라도 당장 사울의 힘으로는 세력이 큰 그들을 상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이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가? 사울이 암몬 사람들에게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원하여 그가 명실 공히 이스라엘의 구원자와 왕으로 부각되었을 때 백성들은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냐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라고 한다.

사울을 멸시했던 비류들은 백성들의 손에 죽을 뻔하였지만 사울이 말려서 겨우 살아난다. 삼상11:12-13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13 사울이 가로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이 얼마나 부끄러 운 일인가? 아니 부끄러움 이전에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해 주는 것인가? 말이라는 것이 감정에 따라 가볍게 내뱉을 수 있는 것이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그렇게 가벼울 수 없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생명과도 깊이 관계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언어 생활은 신중해야 한다. 물론 살다 보면 말이라도 속 시원히 해야지 안그러면 울화가 치 밀어서 못 견딜 것 같다고 생각될 때도 있다.

어쩌면 본문에 나타난 비류들도 그러한 심정들이었는지도 모른다. 만일 그들이 에브라임이나 유다 등 유력한 지파의 능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가정해 보자.

또 자기가 왕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사무엘에게 왕정을 요구한 장본인이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 입장에서는 속된 말로 죽 쒀서 개 준 꼴로 생각될 수도 있는 것이다.

참으로 억울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욕은 자기들이 다 먹어가면서 결국에는 왕정을 허락받았는데 엉뚱하게도 전혀 생각지 않았던 사울에게 그 자리가 돌아갔다고 가정한다면 그보다 더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 과정이야 어쨌든 그들이 함부로 말을 내뱉음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죽음의 위협과 망신 뿐이다. 34: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13:3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그러므로 성도는 아무리 억울하고 분하다 하더라도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덕이 되지 않는 말을 듣는 상대도 은혜가 안 되지만 그러한 말을 하는 자신에게도 덕이 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사람에게 은혜 를 끼치게 하라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회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누추한 말, 부정적인 말, 이간하는 말, 비난하는 말, 저주의 말을 입에 담지 않기를 바라며 바울이 권면한 대로 감사하는 말, 은혜가 되는 말을 가려서 하는 성도가 다 되어야 한다. 벧전3:10-11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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