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82 [충성] 삼상12:23 모든 성도는 믿음의 분량대로 짐을 나누어져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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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246 240831 토 삼상12:23

제목: 모든 성도는 믿음의 분량대로 짐을 나누어져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GnzuouXiyI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하고 의로운 도로 백성들을 가르치겠다고 한다. 이는 일의 분담 또는 역할 분담을 말하는 것이다.

사사직은 왕직으로 대체되어 이미 사울 에게 넘어갔다. 그러므로 사무엘에게는 백성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제사장직과, 말씀을 가르치는 선지자직만 남았다.

사실 사무엘의 입장에서는 '너희가 그렇게 원해서 왕을 세웠으니까 얼마나 잘되는지 왕을 중심으로 한번 잘해 봐라' 하고 자기는 제사장과 선지자직에서도 손을 놓을 수도 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도 간혹 심통을 내면서 자기에게 있는 직분마저 뭐 집어던지듯이 집어던지고 가는 성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무엘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사무엘은 자기에게 남은 제사장직과 선지자직을 이제 하나님이 자기에게 허락하신 믿음의 분량으로 알고 거기에 오히려 충성하겠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인가?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욕으로 왕을 구하여 그렇게 된 일이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상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그 뜻에 온전히 복종하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이 주시면 주시는 대로 받고 취하여 가시면 취하여 가시는 대로 남은 것에 충성하겠다는 온전히 헌신된 자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열심히 봉사하던 직분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자기가 큰 무리 없이 열심히 봉사해 오던 직분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준다는 것은 실로 가슴 아프고 섭 섭한 일이다.

이러한 경우 일종의 배신감과 허탈감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직분까지도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그 직분을 포기하지 못하고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다.

사무엘은 본문에서 그 모두가 결코 현명한 신앙인의 처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른 처세는 본문의 사무엘과 같이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나에게 주셨다 생각하고 의연히 자기에게 맡겨진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성해야 한다.

하나님은 각자의 은사에 맡게 직임을 나누어 주신다. 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초대 교회의 사도들을 보면 그들은 자기들이 과부들을 공궤하는 일로 교회 안에 말이 생기자 교인들에게 직접 집사들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공궤하는 일은 집사들에게 맡기고 6: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고 한다. 그 결과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직분을 일부 다른 성도에게 분담하도록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 교회에 유익을 주고 개인에게도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다.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 의 법을 성취하라

그러므로 성도는 그것을 억울하고 섭섭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자기가 맡고 있는 나머지 일에 더욱 충성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더 뜨겁게 집중봉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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