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8-222 0712 금 삼상11:13
제목: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우리의 뜻보다 앞서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hVEDgT7ayU
자기를 반대했던 비류들을 죽일 수 없다고 대답하는 사울의 위대함은, 그가 비류들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헤아려 알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러한 하나님의 뜻에 복종했다는 데에 있다.
사실 그 비류 들을 죽이기로 하면 사울보다 더 죽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아무런 이유 없이 자기를 비난하고, 그렇지 않아도 감당하기 어려운 왕의 직분으로 버거워하고 있는 그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지도력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는 그들에 대해서 얼마나 섭섭한 마음이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이제 전쟁에 이겼으니 자신이 먼저 호기를 부리며 그들을 죽여 자신의 권위를 세울 만도 하다. 실제 고대 세계에서는 전쟁의 승리 후에는 반드시 반대자 몇 명을 죽임으로써 권위를 세우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사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 가지, 반대자를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시 관례가 어떠했건, 지지자들의 요구가 무엇이었건, 자기의 감정이 어떠하였건간에 그의 고려 대상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귀중히 여김을 받고 높이 받들어져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실례이다. 마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이렇게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감정이나 판단, 본성보다도 우선해서 받들어져야 하는 절대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세상 만물에 대한 절대 주권자이 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은 어떤가? 우리의 삶과 판단 속에서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귀중히 여김을 받고 있는가?
혹시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에게 전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고집과 나의 판단과 나의 감정에 의해 번번히 무시되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용서하라!', '마음을 풀어라!', '화해하라!'고 하시는데 나는 '도저히 마음을 풀 수 없다!', '용서할 수 없고, 화해할 수 없다!' 하며 고집부리고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지는 않는가?
사울이라고 우리와 다르지 않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았는가? 아니 용서해 준 정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죽이려는 것을 오히려 방어해 주지 않았는가?
그것이 어떻게 자기의 인격만으로 되는 일이겠는가? 그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기에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는 신앙으로 복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자기의 인격이나 본성으로 하려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뜻에 무조건 복종한다는 원칙을 가져야 한다. 그리할 때 아무리 우리의 인격이나 감정이나 판단이나 본성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능히 복종할 수 있을 것이다. 시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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