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68 [의분] 삼상12:7 하나님의 질투심에 근거한 분노는 아름다운 결과는 낳는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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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8-232 0731 수 삼상12:7

제목: 하나님의 질투심에 근거한 분노는 아름다운 결과를 낳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DdrWG8zKk98

 

사무엘은 가슴이 활활 타오르는 듯, 이스라엘 백성들과 담론하겠다고 한다. 여기서 '담론하다'에 해당하는 원문을 번역하면 '소송을 제기하다' 이며, 곧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법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불의를 드러내겠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평소 기도하는 온건한 지도자로 알려진 사무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가 왜 이렇게 격분한 것인가?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진정한 왕이요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인간 왕을 구하였기 때문이다. 즉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불신함으로써 인간 왕을 구한데 대하여 격분한 것이다.

아마도 사무엘은 사울이 암몬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한 것과 관련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기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요구로 세워진 왕인 사울에게만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보고 더욱 격분하였을 것이다.

그는 얼마나 화가 나고 격노했는지 하나님께 간구하여 우레와 비까지 내리게 하였다. 삼상12:16-18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물론 우리는 함부로 화를 내고 분을 품어서는 안된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엄히 경계하고 있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14: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19:18-19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찌니라/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건져 주게 되리라

우리는 성경의 이러한 경고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상 그처럼 위대한 지도자는 다시 없을 만한 훌륭한 지도자이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았고 하나님을 위하여 평생을 봉사 한 인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모세일지라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다. 이유는 그의 한순간의 분노 때문이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에 물이 없음을 인하여 불평하자 하나님께 간구하여 반석을 쳐서 물을 낸다. 그런데 그는 물을 내는 과정에서 분을 내고 난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님을 위한 분노 같지만 사실은 자기의 혈기를 이기지 못하여 분노였다. 결국 모세는 성경의 경고처럼 하나님의 징벌을 초래하여 그토록 들어가기를 갈망했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렇게 개인의 혈기에서 비롯된 분노는 자기에게 엄청난 해악만 끼칠 뿐이다.

하지만 예외적인 분노도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질투심에 근거한 분노다. 이러한 분노는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서 하는 분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무엘이 품은 분노가 바 로 그러한 분노다. 사무엘은 하나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이스라엘에 대해 분노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질투심에 근거한 분노는 자기 혈기에 근거한 분노와는 달리 아름다운 결과를 낳는다.

자기 혈기에 근거한 분노가 파괴적이라면 하나님의 질투심에 근거한 분노는 건설적이다. 사무엘이 정색을 하고 진노하고 나니까 자기들의 무지와 잘못을 전혀 깨닫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회개하여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이 없던 그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기게 한다.

이렇게 성도들이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갖게 되는 분노는 불의한 상황을 변화시키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이 범죄할 때마다 중심에 불붙는 하나님의 질투심을 지닌 선지자들이 나타나 분노하며 책망하였을 때 백성들이 죄를 회개 하며 바른길로 가게 된다.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이었던 비느하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브올 에 부속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분노하여 음행하는 미디안 여인 고스비와 시므온의 한 족장을 그 자리에서 처단함으로써 이스라엘에 진행되던 하나님의 진노, 염병을 중단케 하였다. 25:9-11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었더라/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에스라도 백성들에게 이방 아내들을 내어 보내라 하니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생긴다. 10:10-12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로 아내를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이제 너희 열조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 뜻대로 행하여 이 땅 족속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버리라/12 회 무리가 큰 소리로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또한 여호와께 대한 열심이 특심하였던 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 450인과 갈멜산에서 정면으로 대결함으로써 바알의 종교로 흐르던 이스라엘의 신앙의 물꼬를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으로 돌렸다. 왕상18:37-40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40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예수님께서 온갖 비리가 행해지는 헤롯이 지은 성전 같지도 않은 성전에서 그들을 강도라고 하시며 내 쫓으신다. 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좋으시며 돈 바꾸는 자 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바울도 아덴에 갖다가 우상이 만연함을 보고 분을 토한다. 17: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 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혈기에 근거한 분노를 품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과 불붙는 질투심에 근거하여 불의를 볼 때 분노하며 책망해야 한다.

자기 혈기에 근거한 분노는 파멸을 낳지만 하나님의 질투에 근거한 거룩한 분노는 생명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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