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6-310 241204 수 삼상15:5-6
제목: 의인이 악인과 함께 망하는 법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4Ms5gby6k
6절을 보면 사울은 아말렉을 응징하는 전쟁을 하기에 앞서 아말렉 족속의 지경에서 사는 겐 사람들을 향하여 그곳에서 떠나라고 하였다.
물론 이는 사울이 한 말이지만 하나님의 지시가 있었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렇게 지시하신 이유는 아말렉 사람들이 멸망할 때 그들도 함께 멸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겐 사람들을 보호 하고자 하셨을까? 그것은 그들이 모세의 장인이었던 이드로와 같은 혈통으로서 이스라엘의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던 아말렉과는 달리 이스라엘을 도왔기 때문이다.
또 이스라엘 공동체에 합류함으로써 사실상 이스라엘과는 한 형제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민10:29; 삿1:16). 말하자면 아말렉이 악인이었다면 겐 사람들은 의인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인 겐 사람들이 악한 자들인 아말렉 사람들과 함께 멸망하지 않도록 그들을 아말렉 지경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의인은 악인과 함께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이 땅에서 악인과 함께 살아간다.
마치 겐 족속이 사악하기 이를 데 없는 아말렉 족속과 함께 살아가듯 그렇게 악인과 섞여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겐 족속이 아말렉 족속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죄가 아니고 잘못이 아니듯 우리가 세상에서 세상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 는 것 또한 죄가 아니다.
우리는 누구든 그렇게 살 수밖에 없다. 삶의 터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성도와 불신자, 의인 과 악인이 함께 산다고 해서 양자 사이에 아무런 구분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한 밭에는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지만 그 둘은 분명히 구분된다.
그래서 농부는 추수 때에 그 둘을 따로 구분하여 곡식은 거두어 창고에 들이고 가라지는 거두어 불사르게 된다(마13:24-30).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이 함께 섞여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양자를 분명히 구분하시고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지 않으신다. 의인과 악인이 함께 멸망하는 일은 결단코 없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롯의 구원 사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창18장을 보면 하나님은 죄악이 관영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기로 작정하시고 그 계획을 당신의 친구이신 아브라함에게 알리셨다.
그런데 당시 소돔 땅에는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이 살고 있었다. 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과 악인을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까?"
그 결과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만은 구원을 받았다. 이것은 비단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구하였기 때문이 아니다.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에 롯이 구원을 받은 것이다.
즉 하나님은 타락한 소돔 사람들 가운데서도 롯의 의로움을 보시고 그를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장래 최후 심판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실로 성도가 악인과 함께 멸망의 심판을 당할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벧후2:9)
우리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해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는 일은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37:25)
그러므로 우리는 안심해도 된다. 안정된 가운데 신앙 생활하면 된다.
하나님은 아말렉 족속 가운데 섞여 있던 겐 사람들을 멸망의 자리에서 건져 내셨듯, 롯을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유황불 심판에서 건져 내셨듯 최후의 영원한 지옥 심판에서 우리를 건져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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