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76 241010 목 삼상14:11-14
제목: 영적 방심은 우리로 하여금 신앙적으로 실패하게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3UMzf71Sww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자가 블레셋 사람들에게 몸을 보인 데 대한 블레셋 사람들의 반응이 나온다. 즉 그들은 “히브리 사람이 그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하고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한 일을 보이리라"고 한다.
이것은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과 병기 든 자를 얼마나 우습게 여겼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 단둘이 몸을 보이는 것을 보고 구멍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것은 자기들 앞에서 무서워 숨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쥐새끼 취급했음을 시사해 준다. 또 그들이 요나단 일행을 향해 자기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한 것은 요나단 일행이 투항할 것으로 짐작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자기들의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여 이스라엘군을 다시 한번 기죽이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러한 행위는 그들의 막강한 전력에 근거한 자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멸의 시작에 불과했다. 즉 그들은 자신들의 전력을 지나치게 믿고 방심한 나머지 오히려 이스라엘에 대패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무슨 일에서든지 한순간의 방심으로 모든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이것은 신앙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즉 우리가 영적으로 방심하면 신앙적으로 실패할 수 있다.
그런데 방심이라는 것은 어려울 때보다 평안할 때 찾아온다. 이스라엘군 전체가 총공세를 폈다면 블레셋 사람들이 방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이스라엘이 자기들보다는 전력상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그래도 바짝 긴장하고 대처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겨우 두 사람이 나타나니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심하였고 그러다 보니 손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궤멸하고 만 것이다.
디윗과 나단 선지자도 평안할 때 영적 감각이 둔해져서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고 하니 나단 선지자도 그것이 옳은 생각이라고 잘못 말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평안할 때, 이만하면 되었다 싶을 때 영적으로 방심하기 쉬우며 그로 인하여 신앙적으로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교회사를 통해 볼 때 교회가 믿음이 좋을 때는 로마의 핍박을 받을 때이고 기독교가 로마의 국가가 되어 핍박이 없어졌을 때 정교유착으로 인해 부패한다.
편안할 그때 교회는 타락할 대로 타락하여 진정한 믿음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대적이 사라지게 되면 우리는 영적 긴장을 풀게 되는데 바로 그 순간 사단이 틈타 교회와 성도들을 타락하게 하여 멸망에 이르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안할 때도 영적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아니 육이 평안할수록 영적으로 더욱 긴장해야 한다. 고전15: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여러분, 사도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다. 신앙의 세계에서 온전히 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은 장차 천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순간도 자만하지 말고 영적으로 깨어 있음으로써 죄와 사단의 유혹을 경계하고 더욱 자기의 믿음을 돌아보아야 한다. 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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