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22 [기준] 삼상14:25-28 성도는 성경만을 절대 진리로 삼고 인간의 생각을 절대화해서는 안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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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86 241024 목 삼상14:25-28

제목: 성도는 성경만을 절대 진리로 삼고 인간의 생각을 절대화해서는 안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8PcwWvepZc

 

사울의 맹세를 알지 못하는 요나단이 수풀 속의 꿀을 먹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사울의 맹세를 요나단에게 말해 주었다. 즉 해지기 전에 무엇이든 먹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으리라는 사울의 맹세로 인해 모든 백성들이 피곤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꿀을 먹은 요나단에 대한 책망이 아니라 잘못된 맹세를 강요하는 사울 왕에 대한 무언의 비판이자 고통에 대한 호소다.

우리는 이러한 사울의 맹세와 더불어 이후에 기록된 그의 행동을 계속해서 살펴볼 때 한 나라의 통치자로서 사울이 저지른 잘못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결론지을 수 있다.

첫째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의 생각을 절대화했다는 점이며, 둘째는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은 오히려 부분적으로 순종하는 데서 그쳤다는 것이다.(삼상15).

이로 인하여 그는 본인 자신이나 가족은 물론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도 한없는 고통을 안겨주는 모든 비극과 불행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삼상31)

그런데 역사를 보면 우리 인간들은 이처럼 상대화해야 할 인간의 생각은 절대화하고 절대로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오히려 상대적 위치로 끌어내리는 실수와 잘못을 계속해서 저질러 왔다.

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복음서에 기록된 바와 같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느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던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될 것이다(15:1-9).

안식일은 일하면 안된다는 것을 중시여겨 그보다 저 귀중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정죄하려고 든다. 7: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지금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를 믿는 자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킴으로 차량 운전을 하지 않지만 예외로 구급차와 소방차는 다닐 수 있다. 물론 유대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평소와 같이 차를 몰기도 한다.

곧 그들은 조상들이 만든 번잡하기 짝이 없는 무수한 세칙들을 지키느라 정작 그 본질이 되는 율법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그들은 일반 백성들에게도 엄청난 짐과 고통을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결국 메시야까지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림으로써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되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에서 무거운 짐 중에 장로의 유전에 의한 율법도 들어 있다.

그런가 하면 오늘날에는 복음의 진리보다 신학적 주장이나 관습 등 인간의 생각을 더 절대시함으로써 교계가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는 슬픈 현실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고후4: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흠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

따라서 우리는 요한 칼빈의 말처럼 생명을 주는 성경의 진리는 절대적으로 지키되 그 외의 비본질적인 부분만큼은 서로를 위해 양보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지 님으로써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화해야 할 인간의 생각들이 교회의 절대적인 사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철저히 말씀의 본질과 진리를 지켜나가면서도 적용은 더 융통성 있게 하고, 말씀이 주는 생명을 더 풍요하게 누리면서 동시에 세상에도 복음의 진리를 더 효과적으로 증거하도록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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