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37 [성도] 삼상14:49 51 믿음의 권속이야말로 성도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자 이웃이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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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301 241119 화 삼상14:49-51

제목: 믿음의 권속이야말로 성도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자 이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09SRsglNpU

 

사울이 군대 장관으로 삼았던 아브넬은 사울의 숙부의 아들이다. 그러니까 아브넬은 사울과는 사촌지간이다. 따라서 사울이 이러한 아브넬을 군대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그만큼 그를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그 뒤의 기록을 보면 아브넬의 행동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사울이 죽은 후 그는 한동안 사울의 남은 아들이었던 이스보셋을 왕으로 추대하여 섬겼지만 곧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자 등을 돌려 다윗 진영으로 건너가고자 했기 때문이다(삼하3:12-21).

또한 이스보셋과 아브넬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울의 첩 리스바와 아브넬과의 불륜 관계 때문이었는데(삼하3:7) 이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압살롬이나 아도니야의 예에서 보듯 선왕의 후궁을 범하는 것은 곧 배반과 역모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삼하16:22; 왕상2:13이하).

따라서 아브넬의 강경한 어조로 보아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없지만 당시 아브넬의 압력하에 있던 이스보셋이 섣부른 판단으로 그러한 말을 할리 없었으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러한 일이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어쨌든 이 모든 일을 보면 아브넬은 사울이 죽은 후 권력을 독점했으며 결국 배반의 길을 택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브넬에 비해 끝까지 사울의 남은 후손인 므비보셋을 돌보고(삼하9:1-13) 심지어 사울의 시체를 거두어다 장사를 치러준 사람들에게 후히 상을 베풀며(삼하2:4-7) 사울에 대한 충성을 보였던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다윗이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한 이유는 무엇보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즉 이전에 사울이 그토록 다윗을 해하려 하였을 때 요나단은 아버지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생명까지 아끼지 않고 다윗을 보호했으므로(18-20) 다윗 역시 이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그 은혜를 갚은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다윗과 요나단의 아름다운 모습이야말로 믿음과 진리로 맺어진 관계는 혈육의 관계보다 더 깊고 강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혈육으로 맺어진 가족 관계가 가볍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피를 나눈 가족이야말로 이 땅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다. 그렇기에 성경은 아무 조건 없이 부모를 공경할 것과(20:12) 가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까지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딤전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관계가 혈육의 관계보다 더 높고 귀한 것은 믿음의 권속들이야말로 오직 하나님께로서 거듭나(1:13) 그리스도와 성령으로 하나된 영원한 생명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4:1-6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그렇기에 주님께서도 이러한 자들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모친이요 형제자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따라서 이러한 점에서 보면 오늘 우리 성도들이 입으로는 서로를 형제자매라 부르면서도 정작 어려운 일이 닥치면 세상의 친구들보다 더 냉정할 때가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상을 통해 우리 성도에게 있어 가장 가깝고 귀한 이웃이자 가족은 바로 같은 성령으로 거듭나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권속들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16:4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그리하여 이러한 성도들끼리 그 어떤 사랑보다 깊은 사랑으로 서로를 돌보고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줌으로써 이 험한 세상을 능히 이기고 함께 천국의 영광에까지 이르도록 해야 한다. 4: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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