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306 241128 목 삼상15:1
제목: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인하여 교만에 빠지는 잘못를 범해서는 안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dN0Wn36wZY
다시 1절을 보자. 사무엘은 사울에게 하나님의 명을 전달하기에 앞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이 말씀의 강조점은 한마디로 왕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듣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왕을 왕으로 세우신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 존귀하게 삼아주신 것, 곧 왕으로 삼아주신 것 바로 그것 때문에 교만해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고 하겠다.
사울이 본래 어떤 사람이었나? 그는 부모를 잘 섬기고 종의 말이라도 들을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다(삼상9:3-10). 그러한 그가 왜 교만해졌는가? 왜 여호와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교만에 빠지게 되었는가?
다른 이유가 없다. 오직 하나 하나님께서 주신 그 왕직 때문이다. 왕이라는 그 높은 직분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교만한 자리로 나아가게 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사울로 하여금 교만하게 되라고 그를 왕으로 삼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 지파 중에서도 작은 가문이었던 기스의 아들을 들어 당신의 백성의 왕으로 삼으심으로 존귀하게 하여주셨다.
그러니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그런데 사울은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교만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사실 왕의 자리란 교만해지기 쉬운 자리다. 왕의 자리가 얼마나 높은가? 고대 사회에서 왕의 자리는 절대적인 권력의 자리다. 그러니 자연 교만해지기 쉬운 것이다.
사울이 불순종하게 된 것도 자신의 왕의 자리로 인하여 교만해진 결과다. 하지만 사울이 왕이 된 것이 누구 덕인가? 그가 전쟁을 잘 치러서 왕이 되었는가? 사람들의 추대에 의해서 왕이 되었나? 아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되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말이 되나?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도저히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교만한 사람들을 보라. 사울과 유사한 이유 없이 교만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듯이 교만에 빠지는 데에도 반드시 이유가 있다. 어떤 이들은 사울과 같이 세상의 높은 지위 때문에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다. 어떤 이들은 많은 학문 때문에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기 어렵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과 자신의 세상 지위, 체면과는 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심으로 깊이 숙고해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있나? 하나님이 주시지 않고 당당히 오직 자기의 힘으로 얻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나?
우리가 아무리 내가 노력하고 내가 피땀 흘려 얻은 것이라 할지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이 있다.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와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에 내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셨기에 세상에서 직분도 얻고, 돈도 얻고, 영예도 얻은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것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된다는 것이 말이 되나? 오히려 더 겸손해져야 하지 않은가?
분명 본문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 준다. 심지어 왕이라도 그러한 절대 권력과 명예를 주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시요, 따라서 그것 때문에 교만해져서는 안되며,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그러한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 만일 이제까지 그러한 마음으로 살지 못했다면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그러한 마음으로 사는 성도로 바뀌어야 한다.
겔28: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단4:30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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