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0-304 241125 월 삼상15:1-3
제목: 하나님은 실패자에게도 재기의 기회를 주시는 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uG5aWrfwl0
1-3절을 보면 사무엘은 사울을 찾아와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였다. 곧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을 대적한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울을 향한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은 본서의 독자들에게 의외로 여겨질 수 있다. 왜냐하면 제13장에서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신 것으로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13장을 보면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 이스라엘 군사들이 블레셋 군사들을 두려워하여 흩어지자 사무엘이 정한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그만 그 스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 일로 인해 사무엘은 사울 왕조가 지속되지 못하고 그의 대에서 단절될 것과 하나님께서 사울을 대신할 새로운 왕을 세우셨음을 선언한 후에 사울 곁을 떠 났다(삼상13:8-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은 사울을 다시 찾아와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한 것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하나님은 사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것이다. 즉 하나님은 사울에게 첫 번째에 통과하지 못한 시험을 통과 하도록 다시 기회를 준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한번 실패한 자를 무조건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에게도 재기의 기회를 다시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교훈해 준다.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이 한번 실수하면 단칼에 무우 자르듯 그렇게 버리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연약하여 실수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실족하여 죄를 지었 을 때라도 즉각 우리를 심판하시기보다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재기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는 계2:21의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라는 표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얼마나 자주 넘어지나? 얼마나 자주 실패하나? 만일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다고 가정해 보라. 무엇이 남겠는가? 누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습는가?
그런데도 우리가 이렇게 건재한 것은 이와같이 실패하고 넘어졌어도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성경은 하나님을 단순한 통치자, 창조주로 표현하는 대신 아버지로 즐겨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아버지는 자식이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자식을 버리는 법이 없다.
자식이 실패하면 징계는 할지라도 자식의 실패를 가슴 아파하며 다시 재기의 기회를 준다. 비록 아비의 충고를 무시하고 실패한 자식이라도 정죄하고 버리는 대신 결국에는 도와준다.
그래서 자녀들이 일어서는 것이다.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서게 해주시는 분이 부모님이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육신의 부모보다도 더 우리가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하시고, 도와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번 실패하였다고 해서 낙심해서는 안된다. 비록 실패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다시 재기의 기회를 주실 줄을 믿고 회개하는 가운데 인내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면 그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재기의 기회를 주셨건만 그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고 또다시 범죄함으로써 결국은 하나님의 본래의 예고대로 버림을 받고 말았다.
그러나 훗날 다윗은 그 역시 비록 하나님께 범죄 하기는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선용함으로써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남을 수 있었다.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다. 실패는 흔히 있는 일이므로 낙심할 일이 아니라는 의미다. 연약한 우리 인간에게 참으로 적절한 말인 것 같다.
그러나 이 말이 자신의 실패를 합리화하는 말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 말은 한번의 실패를 거울로 삼아 재기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선용할 마음의 자세를 가진 사람에게만 꼭 필요한 말이다.
우리는 한번의 실패로 인하여 낙심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재기의 기회를 주셨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선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며 자기 인생을 궁극적인 승리로 이끄는 사람이다.
시32:56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 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 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 한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 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 치지 못하리이다
계2: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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