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5-319 241217 화 삼상15:20-22
제목: 불순종의 죄악을 제사로 대체 보상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xG7ZYbP4o
22절에서 사무엘은 대단히 중요한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는 제사와 말씀 순종의 상관관계에서 제사보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절대 우위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사무엘이 이와 같은 말을 하게 된 것은 사울이 20절에서 짐승을 살려둔 것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기에 비록 짐승을 다 죽이라는 명령을 위반했지만 실상은 위반한 것이 될 수 없다는 논조로 말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울의 말조차 실상은 거짓이었지 만 사무엘은 백번 양보해 그것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제사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은 결코 옳은 것도 아니요 정당화될 수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비록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것이 더 우선할 일이라는 것이 여기에는 내포되어 있다. 암5:12-22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회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사실 하나님의 백성이 제사를 드리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와 목적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당연한 의무로서 드리는 것이다.
또 하나는 바로 인간의 범죄와 긴밀히 연관된다. 즉 성도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에 그것을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처로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방편이요 길인 것이다.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고 죄악의 본성을 타고난 이상 완벽하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살 수 없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실패했을 때에 당신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사를 마련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두 가지 목적에 따라 드리는 제사는 참회가 있고, 감사가 있고, 순종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순리를 역리로 바꾸어 쓰기를 즐기는 성향이 인간에게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동성애이다. 롬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순종이 바탕이 되지 않은 제사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서 그에 대한 대체, 보상의 의미로 드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시 말해서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서 그 대신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제사일수록 더 화려하다. 더 기름진 것, 좋은 것을 드린다. 말하자면 이렇게 좋은 것, 어마어마 한 것을 드리니 눈감아 달라는 것이요, 묵인해 달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비록 자신이 그렇게 행할지라도 더 큰 복을 내려달 라는 것이다.
사무엘이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사실상 이러한 인간의 마음과 깊이 관련이 있다. 다시 말해서 사울 한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 쉽게 유혹받기 쉬운 논리에 쐐기를 박는 것이다.
즉 말씀에 대한 순종이 절대 우위에 있는 것이지 제사가 말씀 순종의 의무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로 보면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자손 이 광야에서 제사를 드렸는가? 못 드렸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들을 사랑해 주셨는가? 얼마나 세밀하게 보살펴 주셨는가? 왜 그러한가?
그들은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사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신 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제사를 드릴 수는 없었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법을 배웠고, 또 그렇게 했기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회복시켜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소중하다. 거룩하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우리는 힘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을 대체하거나 보상하려는 생각으로 예배를 드려서는 안된다. 오히려 우리의 예배나, 헌금이나, 헌신, 봉사가 그러한 얄팍한 것들로 오해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왜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으로 부터 지탄을 받곤 하는가? 따지고 보면 교회에는 열심이고 헌금, 봉사, 기도에는 열심인데 생활에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세로 의롭고 경건하게 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을 깊이 생각해서 생활 속에서 마치 생명을 다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마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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