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26 [신앙] 삼상14:33-35 부분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은 참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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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290 241031 목 삼상14:33-35

제목: 부분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은 참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jJARHegDc

 

사울은 백성들이 땅에서 짐승을 잡아 피째 먹는다는 보고를 받자 큰 돌을 굴려오게 하여 그곳에서 잡도록 한다. 이는 돌 위에서 짐승을 잡음으로써 피가 땅으로 흐르게 하여 피째 먹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울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는다. 이처럼 사울이 단을 쌓은 것은 아마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피째 고기를 먹었던 죄를 속죄하고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그가 이때 쌓았던 제단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첫 제단'이다. 이는 그가 왕이 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는 온전한 의미의 제단을 쌓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울의 신앙의 정도는 이전에 하나님을 향해 제단을 쌓는 일을 게을리하다가 이제 백성들이 피째 고기를 먹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자 긴급 조치식으로 제단을 쌓았거나 또는 승리를 감사하기 위하여 단을 쌓는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는 전쟁에 임하여 맹세를 하거나 중대 과실이 있은 연후에나 큰 승리를 경험한 후에 비로소 제단을 쌓은 것 등으로 보아 사울이 어느 정도 말씀도 알고 믿음도 있기는 하지만 그 수준이 지극히 불완전하고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이러한 외형적인 신앙은 이후 아말렉을 공격하던 때에 부분적으로만 순종 하는 태도나(15:1-21) 사무엘이 죽자 엔돌의 무당을 찾아간 일(28) 등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성경은 이러한 외형적 신앙을 지닌 지도자의 말로가 어떠함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곧 자신은 물론 국가 전체도 패망하게 만든다(31).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중요한 것은 이것이 과거 사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나라에는 최소한 천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있다고 파악되고 있다. 그런데도 국제 투명성 기구 등의 조사에 의하면 범죄나 부패지수 등은 세계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는 거꾸로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해 주는 것이다. 즉 매주일마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참석하지만 그 가운데 진정으로 말씀을 깨닫고 철저하게 순종하는 사람의 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대다수의 성도들은 마치 사울과 같이 형식적이고 부분적인 신앙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토록 많은 성도의 수를 자랑하면서도 세상의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흐름에 휩쓸림으로써 조금의 변화도 없는 것이다.

29: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따라서 우리는 이상을 통해 부분적이고 형식적인 믿음은 참으로 위험한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성도의 수가 많은 것을 자랑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럼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4:10-11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더욱 철저히 말씀을 묵상하고 철저하게 순종함으로써 부패로 얼룩진 이 사회를 정화하고 세상에도 하나님의 복음을 널리 전하는 빛과 소금의 나라, 제사장 국가로 변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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