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8-292 241104 월 삼상14:37
제목: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는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WNBI257NZM
사울은 아히야 제사장의 말을 듣고 그의 권고대로 하나님께 그 뜻을 물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날에 대답하지 않으셨다. 즉 하나님은 사울의 물음에 침묵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침묵은 이후 블레셋과의 길보아산 전쟁을 앞두고 물었을 때에도 반복니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물색한다. 삼상28:4-7 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5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7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울의 기도에 침묵하신 것은 사울 그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와 하나님의 관계가 바르게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물음에 침묵하신 것이다.
우리 인간들도 서로 바른 관계를 맺고 있지 못하면 상대에게 무엇을 물어도 답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님도 당신과 바른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의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신다.
물론 본문에서 하나님이 사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 것은 외면적으로 볼 때 요나단이 사울의 맹세를 거역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 사울의 경솔함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는 사울 자신에게 있었다.
더욱이 사울은 율법을 어기고 제멋대로 제사를 드림으로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가 뒤틀려 있는 상태였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보며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곧 우리 역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경우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하나님의 침묵이 무조건 우리의 잘못과 죄를 의미한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내와 연단을 위해 응답을 지체하시는 경우도 많다.
예수님을 이를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로 말씀하신다. 눅18:1-8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때 다시 한번 겸손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기도의 자세가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침묵과 무응답으로 우리의 잘못을 지적해 주시는 경우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다.
즉 우리에게 어떤 중대한 실수와 범죄함이 있을 경우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아 아무런 응답도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59:1-3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미3: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아니 극단적으로 그 죄가 너무 중대한 경우 처음부터 기도 자체를 거절하시는 때조차도 있다.
렘7: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사1: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니 기도하기 전이라도 먼저 우리의 삶과 행위에 어떤 잘못이 없는지 혹은 우리가 두 마음을 품거나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솔직한 자세로 살펴야 한다. 약1:5-8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약4:2-3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이 없다고 쉬 낙망해서도 안되겠지만 무작정 잘못된 기도를 고집하며 불평만 늘어놓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을 살피며 과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또 현재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인지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핌으로써 늘 하나님 의 선하고도 놀라운 응답을 받는 복되고 아름다운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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