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9-313 241209 월 삼상15:10-13
제목: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인 자세로 응답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xk8Kl2_2M
11절에서 우리는 대단히 충격적인 말씀을 대한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세워 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신다는 표현이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께서 후회하신다는 표현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이는 하나님께서 사울을 잘못 선택하였다고 자책하시거나 그것을 과오로 인정하시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이 말은 사울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한 아픔, 섭섭함을 표현한 말이다. 더 나아가서 앞으로는 사울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해 다시는 그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겠다는 표현이다. 사실은 대단히 무서운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왜 이렇게 하시는 것인가? 하나님의 마음이 변덕스럽기 때문인가? 아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사울이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부르심에 선하게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3장을 보라. 그가 얼마나 커다란 실수를 저질렀는가 그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제사를 모독한 사울을 버리겠다고 극단적으로 말씀하셨다(14절).
말하자면 당장 버리시겠다는 것보다는 그가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가를 일깨우시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극단적 표현을 사용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은 이러한 표현에서도 하나님께서 사울을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본문에서 보듯 그렇게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약 23년 후에 다시 그를 찾아 기회를 주셨다.
말하자면 정말 철저히 회개했는지 그때 의 그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지 보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울은 당연히 어떻게 해야 했는가? 다른 때는 몰라도 이때만큼은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함으로써 그 은혜에 응답해야 했다. 자신이 얼마나 진지하게 뉘우치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보여주어야 했다.
과거 아브라함이 행했던 것처럼 행햐야 했다.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그런데 실상은 어떠했는가? 이미 앞단락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는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슬렀다. 말하자면 자신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그런 왕이 될 수 없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불순종이기에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그를 깨우치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후회'를 천명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본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그렇게 가벼운 일이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고 적극적으로 직분, 은사, 여건에 맞게 활동하기를 원하셔서 부르신 것이다. 그것은 장중한 것이요, 진지한 것이며, 엄숙한 것이다.
그런데 간혹 성도들 가운데는 사울과 같이 직분만 차지하고 있을 뿐 하나님이 부르신 엄숙한 뜻에는 일체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있다. 자리보전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해도 당장 무슨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사울의 경우도 하나님께서 '후회' 한다고 말씀하신 후에도 자리는 한동안 보전하게 하신다.
하지만 그 끝이 무엇인가? 결국은 자신이 망하고 자식들이 죽는 것이다. 말하자면 멸문지화를 당한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당장 화가 없다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직분만 받아놓은 채 개점휴업 상태로 신앙 생활하시겠는가?
받은 은사를 그대로 방치하여 썩히겠는가? 부디 하나님의 부르심을 진지하고도 깊이 숙고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해야 한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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