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9-323 241223 월 삼상15:24
제목: 우리는 두려워해야 할 대상을 바로 알아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DzMRHiW5mA
본문에 보면 사울이 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나온다. 즉 사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은 백성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사울은 하나님이 아니라 백성들을 두려워하였기에 하나님의 뜻보다 백성들의 뜻을 더 좋았던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사람이 자기가 더 두려워하는 대상의 뜻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게 볼 때 사울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을 잘못 알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왕이 되어 백성들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대단히 좋은 현상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백성들을 존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릇 지도자나 통치자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백성들 위에서 군림하는 대신 그들을 두려워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스려야 한다.
그러나 사울은 백성들을 두려워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이 진정한 왕으로 계시는 신정 왕국 이스라엘의 왕이었기 때문이다.
사울이 백성들을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했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권력의 기반을 백성들로 보았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적어도 인본주의 국가에서 이것은 사실일 수 있다.
비록 모든 권력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라고 해도 인본주의 국가에서는 백성들을 그 권력의 기반으로 본다. 그래서 왕들이나 통치자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한다.
이것은 오늘 민주주의 국가에서 더 그렇다. 민주주의란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사회 체제로서 백성의 대표를 선출하여 그를 통해 대의 정치政治)를 실현한다. 그러므로 통치자나 정치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다스리시는 신정 왕국이었다. 왕도 백성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은 백성들의 뜻을 따르기에 앞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따라야 했다. 백성들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백성들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배치될 때에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적으로 따라야 했다. 시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그런데도 사울은 하나님의 뜻보다 백성들의 뜻을 더 따랐던 것이다. 이는 백성들을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이로 인하여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고 만다.
이것이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을 잘못 알고 있는 자들이 맞게 되는 최후다.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두려워하게 되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고 그로 말미암아 마침내 망하는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세상의 그 무엇이 아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행17:24). 그분은 당신의 뜻에 따라 우리를 구원하실 수도, 혹은 멸하실 수도 있는 분이시다(약4:12). 그분은 세상의 모든 것에 간섭하시며 우주의 질서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세상의 모든 영들 과 권세는 그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사드락과 메 삭과 아벳느고, 그리고 다니엘은 이에 대한 귀한 모범을 보인 인물이다. 즉 이들은 바벨론이나 메대의 왕보다도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여 풀무불에 들어가고 사자굴에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우상을 숭배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은 풀무불에서도 사자굴에서도 구원을 얻었다.
리도 이와같이 하나님을 진정한 두려움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따라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한순간 핍박하고 고난에 처하게 하는 세상의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생명과 사망을 결정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해야 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과 영적인 것까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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