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65 [순종] 삼상15:32-33 하나님의 뜻은 성도가 온 힘을 기울여 실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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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5-329 241231 화 삼상15:32-33

제목: 하나님의 뜻은 성도가 온 힘을 기울여 실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C4iHFxgZUM

 

제사를 마친 사무엘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내어 칼로 찍어 쪼개 죽인다. 노구의 선지자가, 제사가 끝나기 무섭게, 그것도 칼로 찍어 쪼개는 무참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그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아마 사울의 의도대로 제사를 드려 마음이 한껏 고양되었을 사울과 장로와 백성 들로서는 이 느닷없는 분위기 반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아마 분위기는 더 없이 싸늘해졌을 것이다.

그러면 사무엘은 왜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일까?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만 그 가장 큰 요인은 한마디로 이스라엘의 왕은 사울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행해야 하는 것은 아각을 살려두라고 명령을 내린 사울의 뜻이 아니라 아각을 포함하여 모든 아말렉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 하나님의 뜻임을 공표하기 위해서다.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만일 아말렉에서 사로잡아 온 짐승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끝을 낸다면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하나님의 뜻은 어겨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왕은 하나님의 뜻을 어겨도 되며 백성들 역시 하나님의 뜻보다는 왕의 뜻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 분명하다. 사무엘이 집전한 제사는 말이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것이었지 실상은 사울의 불순종과 독단을 추인해 주는 것이 될 뿐이 된다.

그러므로 사무엘은 바로 그와 같은 오해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 사울이 친히 살려두라고 명한 아각을 사울과 일체 상의나 허락 없이 즉각 처형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왕 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고 만일 비록 왕일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때에는 그와 같이 무참하게 무시당할 수 있음을 만천하에 공표한 것이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이러한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종이 그렇게 사람을 무참히 살해할 수 있나 하는 의아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해서 그렇게 왕의 권위를 깔아뭉개도 되나 하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본문이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본문을 통해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시며, 어느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적으로 실행되어야 함을 배워야 한다. 4: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 거늘

이것을 바로 깨달아서 언제든 하나님의 뜻을 높이 받들어 일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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