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62 [대체] 삼상15:28 하나님은 자기 직무에 태만한 자를 위해 보다 나은 자를 준비하고 계신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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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2-326 241226 목 삼상15:28

제목: 하나님은 자기 직무에 태만한 자를 위해 보다 나은 자를 준비하고 계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fj8lwy0gImo

 

본문에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 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시기 바란다. 사무엘이 왜 이런 표현을 썼는가? 그것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처음 사울을 소개할 때 했던 표현과 깊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때 사무엘은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삼성10:24)고 극찬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이는 아직 왕권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울에게 용기를 주고 권위를 세워주기 위해 한 말이었다.

따라서 사울은 당연히 겸손해야 했다. 특히 자신을 그토록 격려해 주고, 왕권이 확립되도록 애써준 사무엘 앞에서만큼은 더욱 겸손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 역사에서 보여준 대로 사울은 어떠했는가? 마치 자신 외에 다른 인물은 없다는 듯이 교만했다. 그의 행실, 특히 아말렉 정벌 전쟁 수행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교만의 극치를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무엘도 바로 이러한 사울의 마음을 읽었기에 실상은 사울보다 더 나은 인물이 있고 그가 곧 사울의 왕권을 대신할 것 임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경고성 발언이 아니었다.

실제 이후 역사를 보면 사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나은 다윗이 등장하여 신정적 왕정을 이스라엘에 정착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본문 말씀을 대하는 오늘 우리는 항상 자기 직무에 태만한 이들을 대신할 '자신보다 훨씬 더 나은' 이웃이 곁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꼭 사람이 없어서 나를 사용하시는 것은 아니다. 또 내가 남보다 더 빼어나서 사용하시는 것만도 아니다.

물론 우리의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로 인하여 하나님께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것 때문에 나태와 게으름, 오만에 빠져서는 안된다. 세상에서 유일한 최고는 없다.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나태와 게으름 교만에 빠질 때 하나님께서 언제든 그것을 빼앗아 더 나은 이웃에게 주실 수 있다.

하나님께는 그만한 권위와 자격과 의지가 있다. 보라.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만 못하게 여긴 에서를 대신해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세우셨다.

또 역시 야곱의 장자로서 명분을 경홀히 여기고 서모와 간음한 르우벤을 대신해서는 요셉을 장자로 세우셨다(48:13-20).

심지어 유대인이 복음의 가치를 옳게 분변하지 못하고 내어 찰 때에는 이방인을 들어 복음의 은혜를 받게 하는 것은 물론 그 직무까지 대행하게 하다.

이러한 사실을 밝히면서 사도 바울이 마지막으로 권면한 것이 무엇인가?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11:20. 21).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직분을 맡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맡은 직분을 소홀히 하면 그것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우리보다 나은 다른 사람에게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직분을 맡은 우리가 할 일은 부족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귀한 직분을 맡기신 데 대하여 감사하며,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아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48:1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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