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4-338 250114 화 삼상16:8-10
제목: 성도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운명적 만남을 준비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VffvcwEoM
이새의 아들 일곱명이 사무엘 앞을 지나간다. 그런데 그들은 단순히 지나간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차기 왕을 세우려는 사무엘 앞을 지나간 것이다.
하지만 그냥 스쳐 지나 갈 뿐 아무도 사무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지 못했다.
성경은 운명적 만남을 가지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왜 이렇게 비교적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소개할까? 단순히 다윗의 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다.
그것은 기회는 준비된 자만의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선택의 대상은 언제나 극소수다. 그래서 사람들은 항상 선택된 사람에게 '우연' 이나 '행운'의 꼬리표를 달아준다. 행운이 있어서 기회가 그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본문은 그것이 결코 우연이나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아무리 기회가 찾아와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기회를 잡을 수 없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왜 다윗의 일곱 형들은 선택에서 제외되었을까? 그들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중심이 바로 서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막내부터 부르지 않고 장형 엘리압부터 하나님 앞에 세우셨다.
이때 만 일단 한 명의 형이라도 '중심'이 새로 오는 시대에 맞게, 하나님께 합당하게 갖추어져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다윗은 아마 부름조차 받지 못하고 양을 치던 자리에 계속 있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본다면 이는 비록 양을 치는 자리에 버려지듯 소외되고, 제대로 조명과 대우를 받지 못할지라도 이미 중심이 바로 선 사람, 새로운 시대에 조금도 부족함 없이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제발로 찾아 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정이 이런데도 나에게는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원망과 불평만 하시겠는가? 아니다. 아직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우리의 준비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의 외형은 다윗의 형들만큼 커지고, 외모 역시 눈부시게 아름다울지 몰라도 우리의 중심은 아직 재목으로 사용할 만큼 자라고 성숙하지 못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장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지 않으신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는 지금이 바로 그것을 준비하는 시기다. 암4: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딤후2:20-21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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