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77 [의뢰] 삼상16:13 우리는 도구로서의 책임을 다한 후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6. 2. 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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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7-341 250124 금 삼상16:13

제목: 우리는 도구로서의 책임을 다한 후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LQrBDoEqbE본문을 보면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보듯이 사무엘은 자기에게 부여된 사명을 다한 후에는 더 지체하지 않고 베들레헴을 떠나 자기의 집이 있는 라마로 간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향하여 이새의 아들들 중에서 당신이 예선한 자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러므로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음으로 그의 할 일은 다한 것이다. 이에 사무엘은 지체하지 않고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사무엘이 한 일은 차기 이스라엘의 왕에게 기름을 붓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 일은 아직 사울이 시퍼렇게 살아 있을 때 이루어진 일이다. 그러므로 사무엘로서는 그 추이가 궁금하였을 것이다.

과연 다윗이 사울을 이어 왕위에 오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였을 것이다. 어떻게든 자신이 돕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다.

우리라면 능히 거기에 생각이 미쳤을 것이다. 그러나 사무엘은 자기의 할 일을 다 한 후에는 미련 없이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의 일에 대해서도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는 그에게 책임감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는 다만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지시한 바가 없으므로 오직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완수하고 돌아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오늘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선이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도구로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에만 충성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간혹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자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책임지고 심지어 그 결과까지도 주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그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그것 때문에 기분이 상하고 슬퍼하며 자기의 능력 부족을 비관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이런 지나친 열심은 오히려 잘못이다. 왜 냐하면 이것은 밭에 씨를 뿌리기 위해서 밭을 가는 쟁기가 씨는 잘 뿌려졌는지, 비는 때에 따라 적당히 잘 올지, 태양은 적당할지 등을 걱정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쟁기는 밭을 가는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면 된다. 그런데 쟁기가 밭을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씨가 결실하여 추수하는 것까지 걱정하고 참견하려 든다면 이것은 월권이고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맡은 직분의 사명만을 충실히 감당하고 그 이후의 열매는 하나님의 소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벧전4:10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우리가 전도를 힘들어 하고 힘들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도 이 경우이다. 우리의 사명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부지런히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전하고 나면 그 사람이 구원을 받고 안 받고는 하나님 소관이다. 고전3:5-6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즉 바울은 자기가 도구로서 해야 할 일이 어디까지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바울은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 아도, 그리고 자기가 가는 곳에서 복음을 받지 않고 핍박할지라도 실망치 않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려드릴 수가 있었던 것이다.

내가 해야 할 것에 책임을 다하고 그 후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은 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바울처럼 겸손할 수가 있다.

그러나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넘어 모든 것을 주관하려는 사람은 자기가 도구인 것을 잊고 교만해지기가 쉽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 자기가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당 건축을 할 때나 전도를 할 때, 아니 하나님의 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우리의 처한 상황에서 맡겨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일이 잘되면 하나님 덕분이고 일이 안 되면 나를 돌아보고 인내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고전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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